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2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글로벌 교육혁신과 스쿨리더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수는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고,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페루,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 중 14개국의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감 45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 교육혁신의 필요성,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및 대전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 등을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대전교육청이 디지털· 글로벌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의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같은 주제 토론으로 공존의 지혜 나눔을 가능케 한 대전의 교육 환경을 소개하여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중등 보편적 교육 현장 국제화 사업(CONURI)’을 통한 교육협력 플랫폼 네트워크 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1일에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감 심화 연수’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교 안전 사고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선생님들이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 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서도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자살 예방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총 90명의 고등부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14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그 결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를 획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씨름과 레슬링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 운동부에서 성장한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세종고) 학생이 첫 메달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씨름 85kg 용장급 한준모(세종고) 학생이 경남과 경기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두루고) 학생이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레슬링 자유형 70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과 29일, 양 일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공감과 동행의 2024. 충북교육 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생, 학부모, 교육 가족을 비롯한 모든 충북 도민 전체를 초대하여 충북교육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충북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으로 운영되는 ‘공감·동행 부스’에서는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부서별 중점사업, 학교의 우수 교육 활동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관과 예술관에서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며, 합창단 및 치어리딩 공연, 학부모 대상 명강연 콘서트, 학생 특강 및 교사 연수, 별빛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28일은 유명한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의 '고전에서 삶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9일 충무교육원에서 제7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물놀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에는 학생 동아리, 교원 동아리, 학생연주단, 초청공연단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은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예술 축제이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아산세교초, 송곡초, 고산초, 설화중, 천안계광중,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영재교육원 학생 연주단이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온양초사초 학생동아리의 사물놀이 공연과 사제동행 풍물동아리 ‘더풍물’과 초청 연주단이 축하 공연을 맡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 무형유산인 풍물놀이를 계승·발전 시키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여흥으로써 큰 역할을 해 온 풍물놀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고 신바람나는 시간이 되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장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교실은 청소년의 인문소양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예정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장교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심층 면담, 전문 글쓰기 지도, 작가로서의 성장 특강, 창작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며, 작가로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장교실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면담을 통해 작품에 대한 최종 검토 과정을 마친 후, 11월에 최종 입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학생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을 통해 미래 예비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은 우리에게 나뭇가지를 통해 바람을 알게 한다는 안데르센의 말처럼, 독서 기반의 인문소양 교육은 삶의 깊이를 더하는 힘이 된다”라며 “학생들이 인문소양을 바탕으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합계 27,648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6개 등 총 85개의 메달(시범경기 포함)을 획득한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보다 3단계 올라선 성적을 거두었다. 롤러 종목의 박지성(서원고3) 선수는 E10,000m, EP10,000m, 3,000m계주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병준(서원고2) 선수와 송민경(청주여상3) 선수는 1,000m, 3,000m계주에서 우승하며 각각 2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펜싱 에뻬 종목의 김도현(충북체고3) 선수는 개인과 단체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레슬링 종목의 서병기(충북체고3) 선수는 자유형(65kg급)과 그레코로만형(67kg급)에서 우승하며 2관왕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충북체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도민을 상대로 2024년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해 미래 교육 전문가, 교수,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충북 디지털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공론화 의제로 선정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원・학생・학부모・일반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기대 효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우려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확대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를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시했다. 이후, 청주(10월 3일), 영동(10월 5일), 충주(10월 9일)에서 권역별 토론회 3회를 실시하여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정책 소개와 디지털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사전 여론조사와 권역별 토론회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삼성SDI천안사업장의 협업으로 개최한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선수 990명을 비롯한 임원과 지도교사, 가족 등 1,78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충남 도내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자 분야와 장애복지카드 분야로 나뉘어 육상, 역도,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수영을 포함한 총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복지카드 분야에서 종목별 1위로 입상한 선수들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로 선발된다. 이날 참여한 한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꼭 메달을 따 돌아가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단순히 여가를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 유지와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가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불씨 관리 소흘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캠핑장은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구 및 버너 등 가열 기구의 사용과 가연성 소재의 텐트로 화재에 취약하며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캠핑장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 두지 않기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 ▲소화기 구비하기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캠핑의 특성상 화기사용이 잦고 주변에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106개의 메달(종합점수 16,310점)을 획득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90개,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했으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충남체육고등학교가 총 42개(금6·은14·동22)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교육청 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카누에서 총 8개(금4·은3·동1)의 메달을 휩쓸며 충남 카누가 10년 연속 단일 종목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고 아산고 하키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했으며 역도에서 메달 21개(금4·은9·동8), 육상에서 8개(금1·은3·동4)의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천안고 배구가 3년 연속 결승 진출하여 작년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재작년에 이어 우승을 탈환하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다관왕 선수로는 3관왕 역도 조재훈(온양고), 2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7일, 충남대학교에서 충남대학교교육연구소 및 충남대학교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교육의 당면과제 및 쟁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전 미래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소통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차 콜로키움은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주제 아래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ON(溫)-스테이션(글로벌인재양성센터 108호)에서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됐다. 공주대학교 김대석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고, 지정 토론자로는 대전전민고등학교 김정은 교사, 대전이문고등학교 황유리 교사가 참여하여 대학, 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제2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11월 1일,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101호)에서 대전교육발전포럼과 연계하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