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매탄고(수원삼성U18)와 평택진위FCU18이 고등 축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25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이다. 김석우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2016(후반기), 2017(전반기)에 이어 왕중왕전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최근 고교축구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진위FCU18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통의 명문이자 우승 후보인 매탄고는 조별리그에서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32강 토너먼트에 올라왔다. 32강에서는 같은 프로 유스팀인 강릉제일고(강원FCU18)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꺾었고 이후 영등포공고, 한양공고,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 진출이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의 준결승은 하이라이트였다. 후반 8분 주장 이성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매탄고는 후반 17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 막판까지 1-1 균형을 유지했다. 승부차기가 유력했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이 터졌다. 매탄고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2022 시즌 13번째 대회인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리드, 레이크 코스 18번홀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동은(25.캘러웨이)을 필두로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김비오(32.호반건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과 바디프랜드의 후원 선수 맹동섭(35.BRIC), 권성열(36.BRIC), 마관우(32.해피콜), 이성호(35.BRIC)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어 있는 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7명의 선수를 대표해 김동은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쏟아 주신 바디프랜드, 군산CC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 그리고 중계를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시우는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 이글 1개를 묶어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5개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한 정시우는 이슬기2(21,SK네트웍스), 김소정(22,노랑통닭)과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정시우와 이슬기2는 파를 기록하고, 김소정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두 명의 선수가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두 선수의 희비는 연장 4차전에서 갈렸다. 2,3차 연장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한 정시우와 이슬기2는 네 번째 연장에 돌입했고, 정시우가 파로 막으면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한 이슬기2를 꺾고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삼성 포수 강민호가 개인 통산 300홈런과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노린다. 역대 KBO 리그에서 3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2000시즌 장종훈(전 한화)을 시작으로 2020시즌 박병호(KT)까지 총 14명 있었다. 23일 현재, 통산 298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가 홈런 2개를 추가해 300홈런을 달성할 경우 역대 15번째 300홈런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포수로서는 KBO 리그 40주년 레전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박경완(전 SK)에 이어 2번째가 된다. 2004시즌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해인 2005시즌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아치를 그리며 공격형 포수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홈런을 누적해오며 2012년 5월 19일 사직 KIA전에서 100홈런, 2017년 5월 4일 수원 KT전에서 20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개인 최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시즌에 기록한 35홈런이다. 강민호는 데뷔 7년차인 201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12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홈런 2개를 보태 이 기록을 이어 나간다면 역대 10번째로 13시즌 연속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4일 SSG·롯데 구단 신인 지명 대상 선수 사전 접촉 의혹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BO 조사위원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협조를 받아 약 1개월 동안 SSG·롯데 구단 해당 직무 담당자와 사업 참여 인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KBO와 KBSA의 프로·아마 협정서는 신인 지명 대상 선수들에 대한 지명 이전 사전 접촉(메디컬체크 실시, 선수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금액, 조건 등에 대한 논의)을 금지하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현재 협정서에 규정되어 있는 사전 접촉(메디컬체크) 관련 규정은 그 도입 배경, 제재 수위 등에 비추어 엄격하게 해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사위원회는 SSG 롯데 구단이 유소년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 사업 진행과 관련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측정한 것을 협정서상의 ‘사전 접촉(메디컬체크)’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신인 지명 대상 선수에 대한 ‘지명 이전 사전 접촉 금지’ 조항은 공정한 리그의 운영을 위하여 구단,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협의한 내용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시흥의 ‘작은 거인’ 황신중이 2연승을 이끌었다.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은 지난 20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K3리그 23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시흥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신중은 후반 교체 투입 이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리그 1위 시흥은 리그 2위 파주시민축구단과 경기 전 승점 동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 중이기에 승리가 간절했다. 기대와 달리 시흥은 전반 21분 부산 박태홍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끌려가던 시흥은 후반 13분 박준영의 동점골 이후 분위기를 역전했다. 후반 37분 황신중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시흥은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위 팀의 저력을 보였다. 우석대학교에서 3년을 보낸 후 올해 시흥에 입단한 황신중은 주로 교체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득점은 황신중이 시흥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1호 골이다. 그는 “리그 초반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최근 페이스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득점을 넣어서 정말 기쁘다”며 데뷔골 소감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김범수(제주 유나이티드)가 K7리그부터 K리그1까지 올라온 비결은 자신감이다. 김범수는 ‘한국판 제이미 바디’로 불린다. 바디는 영국 하부리그에서 꾸준히 상부리그로 올라왔고, 결국 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밟았다. 당초 김범수는 대학교 축구부 진학을 준비했다. 하지만 마땅한 팀을 찾지 못해 일반 현역 군인으로 입대했다. 군 전역과 동시에 K5리그 동두천 ONETEAM에 합류했다. 코로나19 탓에 K5리그가 중단되어 경기는 못 뛰었다. 곧이어 K7리그 동두천 TDC에 들어가 데뷔전에서 2골을 넣었다. 경기 출전과 함께 꾸준한 훈련으로 몸을 끌어올린 김범수는 K4 중랑축구단(이하 중랑)으로 팀을 옮겼다. 김범수가 중랑에 입단한 계기는 특별하다. K7리그 참가 중 우연히 만난 분이 “축구 배웠니?”라고 물으며 김범수에게 접근했다. 바로 중랑의 최정민 감독이었다. 김범수는 다음날 바로 중랑에 합류했다. 입단 첫 시즌에는 측면 수비수로 뛰다가 올해부터 측면 공격수로 뛰었다. 김범수를 좋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허성훈(19.중앙대)이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예선전에서 한 라운드에 58타를 작성했다. 지난 22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에서는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전 A조 경기가 열렸다. 총 119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상위 15명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1라운드 18홀 경기로 펼쳐진 본 대회서 허성훈은 보기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아내 13언더파 58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번홀(파4)부터 플레이한 허성훈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뽑아냈다. 4번홀(파3)부터 5번홀(파4), 6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후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허성훈의 기세는 여전했다. 11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했고 14번홀(파5)부터 18번홀(파4)까지 5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추가해 58타를 완성하며 경기를 마쳤다. 허성훈의 58타는 예선전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내 대회에서 탄생한 첫 58타다. 허성훈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에 참가할 여자국가대표팀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25명 소집 명단에는 얼마전 코스타리카 여자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천가람(20, 울산과학대)과 센터백 이수인(20, 고려대)이 처음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천가람은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수인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킥 능력도 선보였다. 또 경주한수원의 신예 공격수 현슬기(21)도 최초로 발탁됐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추효주, 이민아 등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아 지난달 동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이금민(브라이튼)도 다시 소집된다. 그러나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CFF 마드리드), 임선주(인천현대제철)는 부상으로 이번 자메이카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29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는 9월 3일(토)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이카는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0구단, 팀당 144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2015시즌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존 3라운드 홈 2연전-원정 2연전을 올 시즌을 끝으로 폐지한다. 대신 내년부터 3라운드를 홈 3연전-원정 1경기로 5개 팀씩 격년 편성하기로 했다. KBO는 실행위원회 의결 및 이사회 심의를 통해 이 같은 편성안을 확정했다. 선수단의 체력 부담과 이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여 경기력을 향상해 팬들에게 더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경기 편성이다. 2023시즌부터 시행되며, 3라운드를 5개 구단이 격년제로 홈 3연전–원정 1 경기 또는 홈 1 경기–원정 3연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10개 팀의 전체 홈-원정 경기수 또한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 또는 원정 73경기–홈 71경기로 바뀐다. 이동 횟수와 거리 등을 최소화하는 일정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해 잔여 경기(홈/원정 1경기)는 재편성되는 우천 취소 경기와 연동해 편성하기로 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8월 23일) ‘야구의 날’을 맞이해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당일 어린이 입장객을 대상으로 기념 티셔츠를 배포한다. KBO는 올해가 리그 40주년과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해인만큼 야구팬과 신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용 티셔츠 1만장을 제작했다. 그 중 5,000장은 7월 7일 신한은행 창립 40주년 기념일 경기 입장객들에게 전달했고, 남은 5,000장을 오늘(8월 23일) 홈 경기를 진행하는 5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대전, 창원) 출입 게이트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0년 동안 함께 성장해온 KBO와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 팬들과 신한 고객에 보답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야구의 날, 경기를 관람하며 큰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KLPGA투어 스무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이 오는 8월 25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한화큐셀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실력파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대규모인 총상금 14억 원 규모로 열린다. 지난 2017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이 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규모에 걸맞게 출전 선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KLPGA 정규투어 각종 기록 부문의 상위 선수는 물론 지은희(36,한화큐셀), 김인경(34,한화큐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