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재)대덕경제재단이 기존의 사무실(대전로 1039, 2층)에서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동(A동, 105호)으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 기업과의 사업적·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 △오정동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운영관리, △중소기업 구조전환 지원사업 △노후 산단 중소기업 R·BD(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 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 최충규 이사장은 “지난 1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고시돼 입주 기업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많은 기업이 모여 있는 만큼 대덕경제재단이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상호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업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1일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청년마을 공유주건 단지 조성사업은 5,402㎡ 부지에 청년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단독주택 6동, 커뮤니티 시설 1동,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과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가 조성되는 회인면에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의 3년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살이 체험 프로그램 ‘금토일캠프 시즌 3 : 데굴데굴 카트라이더’가 2기까지 진행 완료했으며 3기를 준비 중에 있다. 참가자들은 목공 기초 교육을 받고 카트를 직접 제작해 회인면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운전 및 테스트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체육회는 최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시청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선수단 격려 및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석회의는 제천시선수단의 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출전 종목단체장들이 선수들을 대표해 필승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발언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대표자들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현장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져 의병의 도시 제천, 스포츠 도시 제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체육회 임원과 관계부서가 하나 되어 필승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숲 인근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시민의 숲 관련 이용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민의 숲은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완공된 데 이어 2단계 조성이 진행 중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시는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동 동선의 편의성 향상 △야간 경관조명과 동화적 주제를 접목한 시각 요소 강화 △목재문화관과 조화로운 연계 △도로변 전선 지중화 등 외부 환경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라며, “불편 요소는 최소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운영위원회가 경로당 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협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지정 기부되며, 고령인구 비율이 39.15%에 달하는 단양군 내 경로당 현대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심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3,62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5건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실현 가능성과 국비 반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이 조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오는 24일까지 본격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되는 고추묘는 지난해 11월 사전 신청을 받아 파종한 9,500상자(약 68만 본) 분량으로, 고령 농업인(만 75세 이상)과 독거부녀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지역 내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출하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상천면 임현리 제1육묘장에서 진행됐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2육묘장에서 출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2021년부터 자체 육묘장을 운영해 올해로 5년째 지역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고 있다. 배부되는 품종은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탄’과 ‘신칼라’로,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고추묘로 길러냈다. 이번 고추묘는 지난 2월 파종돼 20일 생육을 마쳤으며, 시중 민간 육묘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우수해 경제적 부담이 큰 고령·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무상으로 공급돼 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중부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특구 내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중부권 5개 시·도 부단체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9개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에서는 아이쓰리시스템㈜(대표 정한)이 참여해, 안산 기회발전특구 내 공동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반도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군수용 정밀 타격 및 감시·정찰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적외선 영상센서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전 세계 7개국만이 보유한 고난도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이 적외선 센서는 수출입통제 전략물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아이쓰리시스템㈜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안산첨단국방융합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피켓을 들고 서명운동에 나서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연결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이라며 “활주로 신설은 충북만이 아닌 충남, 대전, 세종의 발전과도 직결된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향후 민간 활주로 건설은 공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하여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본격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 및 공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1개소(음성읍 ‘한주옥’)를 추가 지정하고, 21일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점검표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추가 지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8개소이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브랜드가 생긴 것”이라면서,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과 충북의 초성인 ‘ㅊ’, ‘ㅂ’의 CI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저평가됐었고, 충북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했었다”며, “새로운 이름과 CI는 충북의 매우 중요한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CI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잘 만들어놓은 CI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과 공산품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충북의 CI를 활용한 디자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충북의 브랜드 홍보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에 모두가 함께 해주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극동대학교 학생회장인 강백호(23세) 위원의 신규 위촉, 2025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및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 청년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가 △창업지원 △ 동아리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더욱 지역 청년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취·창업과 문화·예술·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로 거듭날 방안도 중점 현안으로 논의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의 중요성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올해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의 고도화를 중점으로 △문화복지(4개) △취창업(11) △주거경제(10) △참여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