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안전체험관장,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대응 관련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가용 소방력 총력 동원 방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및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라며 “소방관서 간 긴밀한 협조와 가용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 시·도 간 교류로 전입한 소방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임용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과 전입 직원들과의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은 각 지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재들로, 천안서북소방서에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욱 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근무지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당진시는 27일 합덕읍의용소방대(면천로 1618-12)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장, 이상권 당진소방서장,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합덕읍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청사 이전 개청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합덕읍의용소방대 청사는 총 1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완공했다. 또한, 부지면적 1,370㎡, 연면적 311㎡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차고, 창고, 소회의실, 여대장실이 있으며, 2층은 대회의실, 남대장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합덕읍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을 통해 대원들의 근무환경이 한층 향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6일 화재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건조한 날씨와 영농폐기물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를 예방하고자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12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차량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부착하고 거점 장소를 출발해 수덕사 주차창으로 모이는 차량 행렬(퍼레이드) 방식으로 추진했다. 특히 최재구 군수도 봄철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군민의 생명과 산림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산불 및 화재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봄철 산불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큰 만큼 논밭 소각을 금지하고 더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는 등 산불 예방에 다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대전에서 10만여 차례 출동해 6만 여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0대가 라오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라오스로 향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구급차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도는 2023년 15대, 지난해 17대 등 법적 사용 기간은 경과됐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구급차 총 32대를 라오스에 지원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구급차 지원으로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한 7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3대까지 총 10대를 보내기로 했다. 2018년 제작된 해당 구급차들은 총 10만 4417건 출동해 6만 6242명을 이송했으며, 운행 거리는 251만 8312㎞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소방장비교육관리센터에서 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타이어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글박물관, 부산 반얀트리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을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 대상은 △영업장 개장 등을 맞추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이 예상되는 대상 △단열재, 내장재 등 다량의 가연물 적치 건축공사장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용접·절단·연마 공정이 많은 건축공사장 등 50여 곳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착공 신고 및 감리자 지정(감리원 현장 배치) 확인, 임시 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및 소방안전관리자 화기 취급 감독 등 업무 실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 통로와 같은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는 조사를 통해 사용 승인 후 소방·피난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도내 발생한 공사장 화재 건수는 133건으로 다행히 현재까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도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다문화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센터는 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점검 및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구 특성을 고려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공유해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최재구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다문화가구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함께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나섰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초동진화를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배치 △입산통제구역 지정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 취약지 점검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시니어119안전센터 서포터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4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는 서산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시니어119안전센터 서포터’를 시작했다. 이 협약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분야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증대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전 외관 점검 ▲소화전 주변 환경 정리 ▲관내 불법주정차 단속 ▲표지판, 보호틀 파손(불량) 여부 확인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니어119안전센터 서포터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설치해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 진화대 40명, 감시원 120명 등 산불 감시 인력 160명을 비롯해 산불 진화차 18대, 등짐 펌프 825개, 갈퀴 1162개, 무전기 90개 등 6종 2832점의 산불 진화 장비 및 시설을 확보해 사전 대응 태세와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산불 감시 CCTV 10대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하고, 등산로 폐쇄(우산봉 1.2km) 및 입산 금지 구역(2만 5652ha)을 지정해 단속을 강화했다.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 조심 차량용 깃발을 제작·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임의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올해부터 산림 100미터 이내 지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건축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전기·가스기구 사용상 부주의와 주방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 착화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을 끄므로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말고,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