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대국민 레트로 & B급 감성 포스터 공모전’심사 결과, 총 11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시설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했다. 공모 결과, 총 101건의 포스터가 접수되었고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건의 작품들은 해당 시설물에 게시하고, 향후 공단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캠핑과 독서,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해볼래? 도서관 북캠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7일 캠핑장으로 꾸며진 신탄진도서관 야외와 자료실을 활용해 1, 2차로 진행되며 팀별로 1개의 텐트와 캠핑 소품 등이 제공된다. 참여는 대덕구민 1인 이상을 포함한 2~5인의 팀별로 가능하고, 20일부터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15팀 대상으로 북캐리어 채우기, 밴드 공연, 웹툰작가와의 만남, 야외버블 공연, 가족팀별 텐트 독서하기로 이뤄진다. 이후 2차는 성인 모임, 연인, 단체 15팀 대상으로 북캐리어 채우기, 버스킹 공연보기, 야외 감성영화관(영화감독과의 대화), 팀별 몰입독서하기로 진행된다. 1, 2차 중 한번만 참여가능하고,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을 만끽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마음을 펴는 행복한 문화 공감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일(11월 7일)에는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제24회 동춘당문화제’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심축제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코로나19 특수 상황을 고려해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예년의 오프라인 체험 위주에서 지역 대표 학자를 집중 조명하는 인물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진행된다. 문화제의 대표적 상징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AR로 제작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가상현실 체험으로 제공되며, 지역의 대표학자를 집중 조명하는 ‘동춘 溫 토크쇼’와 문화공연 ‘동춘 서사극’등은 녹화 후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대덕문화원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5일 동춘당에서는 ‘송준길과 동춘당의 여성들 그리고 조선’이라는 주제로 박정현 대덕구청장, 심용환 역사강사, 한남대 학생 2명 등 패널들이 참여해 ‘동춘 溫 토크쇼’를 열었다. 또 16일에는 조선 중기 당쟁으로 얼룩진 사회에서 동춘당 송준길의 사상과 민초들의 고된 삶, 공리공론과 당파싸움, 선비의 삶 등 동춘당 선생의 일대기를 창작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다음달 16일에는 백신접종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78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온 ‘봉오동전투’ 영웅 홍범도장군을 기리기 위한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대전 유성구는 19일 현충원역 인근 ‘홍범도장군로’ 명예도로 지정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우원식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표지석 제막▴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순서로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고 숭고한 넋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지난 광복절 영면한 지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이에 구는 홍범도 장군의 안장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16일 현충원역에서 현충원까지 약 2.02km를 ‘홍범도장군로’로 지정했다. ‘홍범도장군로’는 5년간 사용되며, 사용기간 만료일 1개월 전에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홍범도 장군은 항일무장투쟁의 기념비적 전투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이끈 독립전쟁의 영웅이다”라며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시민 위로와 평화 기원을 담은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예술인을 초청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대전 시민의 날 제정 60주년을 기념하고,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 2021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시민에게 ‘위로’와‘감동’, ‘평화’와‘화합’,‘희망’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 비치 축전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영화음악OST 메들리”, “신세계교향곡 4악장”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국악인의 “너영나영”, “아름다운 나라”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음악회 마지막은 엑스포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된다. 빛과 물의 향연을 통해 가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도서관 폐관(예정)에 따라 영어도서 이관작업 및 자료실 바닥 타일 교체 공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4주간 무지개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관기간 중 도서 반납을 제외한 도서 대출 관련 서비스는 전면 중지된다. 구는 휴관 기간 동안 무지개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변경해 영어도서와 어린이도서를 한 곳에 비치, 어린이 서비스를 확장하고 토요일에도 개방해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가양도서관이 폐관되는 것은 아쉽지만 제2 시립도서관 유치로 보다 더 품격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양도서관의 영어도서는 무지개도서관에 이관해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니 휴관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5회차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폐막식은 ‘슬기로운 놀이생활’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활동 참여 유공 청소년 표창 수여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부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추억의 설탕 뽑기 등 다채로운 놀이 체험 부스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인원 제한 규정을 준수한 채로 오전, 오후 2부에 걸쳐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의 축제”라며 “동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이란 각종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장으로 접근하기 쉽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이 결합한 공간을 의미하며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을 조성, 청소년의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충남도서관에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주관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소년 문화 교류 및 다양한 국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원단체 지역의 문화 소개 및 자연 보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역대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교류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가 각국 청소년이 그려낸 작품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는 창립회원으로서 동북아 지자체 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문화의 달’ 행사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도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옆 충남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에서 ‘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양승조 지사와 황희 문체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김명선 도의장, 홍성·예산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함께 한산 모시로 만든 퓨전 한복 등의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연출했으며, 문화를 통해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역문화대상’을 진행해 서울시 서초구(문화자치 부문), 경기도 시흥시(문화포용 부문)를 시상했다. 아울러 문화의 달 50주년을 기념해 조선 초기 천문학자인 유방택이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도 무형문화재 전통 공연도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서 양 지사는 “케이-팝과 방탄소년단, 기생충, 킹덤에 이어 최근의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토토즐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시장, 은행동, 대흥동 등 원도심에서 관광객과 공유할 수 있는 여행 코스와 토토즐 페스티벌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민이나 원도심을 여행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분 이내로 제작된 Full HD급 화질의 MP4 또는 AVI 파일로 응모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 5백만 원 ▲우수상 1팀 3백만 원 ▲장려상 3팀 각 1백만 원 ▲특별상 6팀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는 수상작을 12월에 토토즐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인 토토TV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한밭도서관은 즐기는 디지털 독서문화 증진 및 디지털콘텐츠 이용활성화를 위해 10월 23일 오후 1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북 저자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자와의 토크 콘서트는 ‘두뇌와 마음을 사로잡는 얼굴이야기’라는 주제로 ‘왜 얼굴에 혹할까’라는 책의 저자 최훈 심리학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얼굴에는 어떤 정보가 담겨있고 그 정보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심리학과 뇌과학적 관점에서 풀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협동조합 뮤즈의‘해설이 있는 뮤즈 앙상블’연주회도 열린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클래식 및 대중화 된 곡*을 중심으로 고급스럽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물선생님이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쓴 가사에 음악선생님이 즉흥적으로 곡을 붙인‘얼굴’이라는 가곡도 들을 수 있다. 참여 희망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OK예약서비스)과 전화로 신청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운영된다. 올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1 시즌공연 창무회 초청 '춤, 그 신명' 공연을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창무회는 한국 전통춤을 토대로 한 오늘의 한국춤을 창작,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창단된 무용단이다. 1976년부터 45년 동안 ‘한국성’이라는 민족적 특징과 시대적 인식을 바탕으로 춤 작가의 이상적 메시지를 동시대적 삶을 수용하고 새로운 춤 양식을 지속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창무회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우리 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신명’을 주제로 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오늘의 춤은 어떻게 출발되는가?’라는 질문에 ‘신명’이 답임을 춤으로 전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떠한 일에 신나게 빠져들거나 즐겁게 일할 때’를 뜻하는 ‘신명’은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맥락으로 다뤄져 왔다. 첫 번째 무대 ‘길놀이’는 전통연희의 특징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주자와 춤꾼,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 밖에서부터 무대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두 번째 무대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의 ‘비조’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을 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