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지난 6월 포항스틸러스에서 천안시축구단으로 이적한 이석규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9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축구단과 경주한수원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경주한수원 조우진이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25분 이석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이석규는 “먼저 실점해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앞선에 있던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서 동점골이 나올 수 있었다. 측면에서 좋은 크로스가 올라왔고 나는 운 좋게 발만 대었을 뿐인데,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석규는 득점 후 팀 동료에게 안기며 ‘이적 후 첫 골’의 기쁨을 표했다.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을 벌써 마친 모습이었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뛰는 (강)신명이형과 호흡이 잘 맞고, 중원에는 (조)재철이형, 전방에는 (윤)찬울이와 같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덕분에 새로운 팀에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는 것 같고, 팀에도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석규에게 이번 이적은 새로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팀에는 손실이지만 선수들이 K3리그를 통해 상위리그나 해외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경주한수원 서보원 감독은 K3 무대를 통한 선수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경주한수원이 9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축구단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5분 조우진이 선취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천안의 이적생 이석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승점 28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경주한수원은 플레이오프 진출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서보원 감독은 “리그 우승을 노리려면 오늘 경기를 꼭 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선제골을 넣은 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고, 역습에 의한 동점골을 허용했다”면서 “서동현, 유지민, 김재민 등을 투입해 후반 추가 득점을 노렸는데 집중력이 부족했다. 우리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아쉬운 경기다”라며 운을 뗐다. 경주한수원은 최근 주전 수비수 가솔현의 카타르 2부리그 메사이미어SC 이적을 발표했다. K리그에서 100경기 이상을 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7월 15일(금) 잠실구장에서 18시에 개최되는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16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차 이하인 2018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LG의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는 김영준, 이지강, 송찬의, 최현준, 김유민(이상 LG), 주승우, 노운현, 이재홍, 박주홍, 이주형(이상 고양), 김동주, 박성재, 송승환, 김대한(이상 두산), 신헌민, 유호식, 조형우, 석정우, 임근우(이상 SSG), 이재민, 김기중, 허인서, 이원석, 유상빈(이상 한화)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김기훈, 김형준, 나승엽,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박민지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 대기록을 향한 집념의 샷이글을 선보이며 대보하우스디오픈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첫날 공동 10위였던 순위를 공동 6위로 끌어올렸다. 선두 송가은과 격차는 5타 차로 좁혔다. 지난해 6승을 몰아치며 '민지 천하'를 이뤘던 박민지는 올해도 3승을 올리며 다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3승 중 2승을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에서 거뒀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 이어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KLPGA투어에서 한 시즌에 3차례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1982년 고 구옥희 한 명뿐이다. 1번 홀에서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7번 홀(파5)에서 72m 거리에서 웨지샷을 홀 80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김태진(52)이 ‘제2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태진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김태진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부원(57), 이부영(58)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박부원과 이부영이 버디 퍼트를 실패한 사이 김태진이 버디를 잡아내며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태진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편안한 경기를 했다. 마지막 홀 버디 이후 혹시나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2002년 KTF투어 9회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우승이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1998년 KPGA 프로(준회원), 2002년 KPGA 투어프로(정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KBO 퓨처스 서머리그가 오늘(8일)부터 시작해 8월 21일(일)까지 총 133경기가 펼쳐진다. 혹서기 기간인 7~8월 동안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서머리그는 KBO리그 구장(문학, 광주, 고척, 대구, 사직)에서 총 27경기, 퓨처스리그 구장(이천, 서산, 익산, 함평, 문경, 마산)에서 총 78경기, 연고 지역 외 지역인 울산과 춘천에서도 28경기가 개최되며 서머리그 기간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6시이다. 특히,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서머리그 기간 중 일부 경기가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중계일정은 매주 KBO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7, 8월의 모든 경 기는 취소 시 재편성되지 않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6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뷰캐넌(삼성),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 감독은 켈리, 고우석(이상 LG), 안우진,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마티니(이상 NC), 장시환, 정은원, 터크먼(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가 6명, KT, LG,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 NC 4명 그리고 롯데, 한화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KBO 리그 최고의 별들이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 및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 등으로 팬들과 직접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회 기간 내내 공격적인 승부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할 것” 14일부터 개막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한별(26.SK텔레콤)의 출사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이 방식은 각 홀의 스코어마다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다. 김한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회서 1~4라운드 합계 58점을 얻어 2위 선수에 6점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흘 동안 버디는 30개, 보기는 2개를 기록했다. 2020년 1회 대회서도 김한별은 대회 기간 내내 이글 2개, 버디 2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50점을 얻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이수민(29)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으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한별은 “일반적인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서는 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7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육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 행사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를 즐기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홍은아 부회장과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 인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했다. 또 인천을 연고로 하는 인천현대제철 여자축구팀의 전 국가대표 김도연 선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처음 협약을 맺고 시작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인 신세계이마트에서 후원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한 전문 강사들이 학교 체육수업이나 방과후 스포츠클럽을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공을 차며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인천의 30개 초등학교에서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저학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축구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1,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최가빈(19,삼천리)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5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 오른 최가빈은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7-68)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 문서형(23)에게 1타 뒤진 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최가빈은 버디 5개를 기록하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7-68-6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가빈은 지난 6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뒤 한달여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최가빈은 “정규투어를 병행하고 있고, 날씨도 더워져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큰 기대를 안 하고 대회에 임했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동계훈련 때 열심히 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솔라고CC(회장 박경재)가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THE CLUB HONORS K 최동열 회장, 솔라고CC 허윤경 홍보이사, KPGA 한장상 고문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 시즌 열한 번째 대회로 열리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의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점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7월 7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태권도 교본 한글판과 영어판 발간을 축하하고, 일선 태권도 지도자가 수련생을 교육할 때 교본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태권도 교본 편찬에 참여한 집필진, 전문위원, 자문위원 그리고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 강석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 회장과 태권도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본의 주 독자층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 약 150명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태권도 교본을 한글판에 이어 영어판으로 여러분께 내놓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태권도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결과물들이 일선 태권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민기 의원은 “강남구와 서울시의 자랑인 국기원이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돕겠다”며 “태권도 교본이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