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올해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격려와 함께 새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의 결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계획들을 잘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하반기로 연기된 지역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화두에 올렸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완료 예정이던 '혁신도시 성과 평가와 정책 방향' 연구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성과 평가를 고도화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대전·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됐지만, 계속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미뤄지고 있다”면서“조속한 촉구 서한문을 대통령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결과 공유 워크숍은 IB 준비학교 교원과 학부모,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세션에는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초 코디네이터 문선영 교사의 'IB와 함께하는 교사 성장' 주제 발표, IB 후보학교인 전북 화산중 코디네이터 이희진 교사의 '타임라인을 통해 살펴보는 IB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의 여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타시도의 IB 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열린 공유 세션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선정된 9개교의 사례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IB 관심학교로 등록한 동주초, 증평초, 감곡초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수업적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IB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계획을 알렸다. 특히, 2년 간 IB 연구학교를 운영한 동주초는 IB 교육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운영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행복한 성장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공모전,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 시간도 경쟁력이다! 우리 아이 여가 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특강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245명이 참석하여 놀이의 가치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은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협력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함께 성공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지난 2일 시 관내 카페에서 여성공감‘스몰토크(SMALL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운수업 분야, 도배와 청소, 요양보호사 등 여성 현장 전문가 9명이 초대됐으며,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과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특별한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격식 없이 ‘충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공감’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참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여성들의 관심과 소소한 고민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성으로서 현실을 살며 겪는 경험과 감정을 논하는 솔직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으로서 충주에서 살아가며 갖는 관심과 고민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앞으로 현실감 있는 여성정책으로 우리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3일과 12일 2일간 2024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을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의 친환경 벼만 매입한다. 청산농협 창고(청산면 판수3길 21)에서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톤백(800kg) 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5~15.5%의 범위로 건조됐다. 매입된 친환경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2025년 공공급식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특등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매입 대금은 내년 1월 중 청산농협에서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 벼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급식 수요처에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장암면 출신 강주구, 강병욱, 남상만 애국지사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유족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주구, 강병욱 애국지사는 1930년대 금강문인회 단체를 통해 애국 계몽운동을 전개했으며, 남상만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0일 논산 강경읍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명예와 선양사업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과 공훈을 널리 알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38개의 표지석 설치를 완료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지역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심사했으며 군은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대상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17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아동복지와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서천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된 제18기 서천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원예과정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과정을 개설, 총 90시간에 걸친 2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52명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 과정을 이수해 이날 졸업장을 수여받았고 이중 농업대학 발전 공로상 7명, 개근상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소원예과정을 수료한 김형순 졸업생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농기계 안전 등 실용적인 수업이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농업대학장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천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증평군이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힘써오고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증평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자활기금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일하는 청․중장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활과 자립의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석 달간)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주시와 건설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기된 안건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업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고 건설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라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12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에 나선다. 외국인은 내국인과 같이 부동산, 자동차 등 취득시 취득세 신고 의무가 있고,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주민세 납세의무도 있다.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차량 취득과 같은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납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거주지 불분명, 지방세에 대한 이해 및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시에 따르면 2024. 10월말 기준 논산시 외국인 수는 총 6천483명으로 총 인구수 11만5241명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체납액은 1억2천3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63억8천2백만원의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은 총 1억1천2백만원으로 외국인 체납액의 91.3%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