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부터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소극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극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 경험, 창의적 표현 함양과 진로 체험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 5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관내 학교 12곳(초등학교 9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 극단 3곳은 연령별 맞춤형 작품을 준비했다. 초등학교는 국악뮤지컬 '하늘 땅 바다 도깨비'와 환경마당극 '라스트 생존게임'이 학교 무대로 옮겨진다. 두 작품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등학생 대상 공연은 꿈과 희망을 담은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학생들이 소극장 상상아트홀(선화동 소재)로 찾아가 공연을 관람한다. 13일, 보운초 강당에서 극단 놀이터가 준비한 국악뮤지컬 '하늘 땅 바다 도깨비'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일정에 따라 공연이 진행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원도심의 문화예술 저변이 확대되고 청소년들에겐 다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 ‘대전중촌2 관리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대전중촌2 관리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극복 캠페인, 홍보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노은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 개관한 노은도서관은 현재 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 다양한 도서 자료 서비스와 이용자 맞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평균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자료 이용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이에 구는 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하여 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는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과 자료 이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반납 기간이 휴관기간 내인 도서는 관내 타 도서관으로는 상시 반납하거나, 재개관 일주일 후인 9월 8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평생학습원 노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명실상부한 유성구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오는 28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오후 2시, 4시 30분, 7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번개학교를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 뮤지컬로 진행되며,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과 뚝딱이, 뚝딱이 아빠 등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청권 신청은 오는 14일 자정부터 20일 오후 11시까지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내 ‘공개방송 참여 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 나이는 2015년생부터 2021년생이다. 당첨자는 유성구민 우선순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 확인 및 티켓 발권은 23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높여 아동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2024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위해 유성구의회, 한밭대학교, 대한씨름협회,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 5월 10일부터 6일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과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등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예산 지원과 경기장 제공 △기타 협력 가능한 사업의 공동수행 및 상호지원 등에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회를 유성온천문화 축제 기간 즈음 개최하여, 대회 관람객과 축제 방문객 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며, “유성온천관광특구를 널리 알림은 물론, 민속씨름의 발전을 위해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와 해군 대전함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해군 대전함 류계현 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대 배치를 앞두고 있는 대전함과 자매결연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대전함은 차기 호위함 BATCH-Ⅱ 5번째 군함으로서 2,800톤급 최신 호위함이다. 2021년 5월 진수한 대전함은 최근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함은 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과 비교하여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역량, 공격능력, 대공 방어능력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초 대전함은 1977년 건조된 후 대한민국의 영해를 사수하다 2003년 퇴역했다. 대전시는 1978년 대전함과 자매결연 체결하고 함정 위문 및 장병초청 행사 등을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 대전함이 신규 건조됨에 따라 다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함 장병들에게 대전시 투어, 문화행사, 견학 등을 지원하고, 대전함은 대전시 기관단체, 학교 등에 함정 공개행사, 안보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경우 보여주는 것만 하지 말고 이제는 상품 개발에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며 “항상 경제효과로 뭘 누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예시로 들며, 방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이언스인 만큼 과학기술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어“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 조성 사업은 1년이 됐다. 좀 하다가 시간이 흐르면 뒤로 빠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지체되지 않도록 뭐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런 식이다 보니 보문산 개발도 20년을 끌었다”며 “계획하다가 막히면 뒤로 빠지고, 그러다 용역으로 시간 끌고 이러면 안 된다. 시작을 했으면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 관련해서는“수요가 있는 곳에 건설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청주도심 통과 약속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과 협약식을 갖고 일류복지도시를 선언했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민선 8기 약속사업 및 핵심 100대 과제다.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건강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1월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10년) 발전 계획수립에 따른 비전, 목표, 5대 전략 20개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으로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실현’으로 정했다. 2026년까지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2032년까지 다양한 맞춤 돌봄 서비스 개발 및 보편적 통합돌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①지속가능한 복지사회로 전환 ②복지정의 실현 ③ 생명존중과 미래가치 보호 ④시민참여 거브넌스 강화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에이피에너지㈜가 12일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덕구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이피에너지㈜는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및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욱 에이피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대덕구 지역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에이피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암 환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기존 저소득층 소아 암 환자의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1회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저소득층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성인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을 돕고자 가발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주민 중 저소득 성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회에 한해 가발구입의 90% 최대 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덕구보건소에서 가발 종류, 가발 금액 등 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예산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항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자아존중감 회복은 물론 나아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 환자 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2일 ㈜BGF리테일·(주)코리아세븐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처치 문화를 확산하고 신속한 조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신 중구청장, ㈜BGF리테일 유천식 대전지역부장, ㈜코리아세븐 권종구 운영대전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공공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으로 업무시간 이후에는 접근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영업 중인 24시간 개방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설치장소는 세븐일레븐 대전나루터점·대전산성로점·대전스카이로드점, CU 선화중앙점·대전유천본점 등 5곳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골든 타임(약 4분) 내 신속하게 사용 시 환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 고양을 위해 인문, 역사, 예술 등 통섭형 인문학 강연으로 전국 기관‧단체가 신청해 서구 평생학습원을 포함한 총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생학습원은 이번 공모에 ‘미술과 문학의 앙상블’ 내용으로 선정됐다.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서구 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피카소, 세잔느, 모네 등 서양화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서양 고전과 한국시 작품감상 등의 내용으로 미술과 문학의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강좌는 미술과 문학의 재미를 느끼는 시간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