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6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서구청, 지역기업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관했으며, 친환경 경영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대전세종지사, 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한재규 주식회사 우성 대표 등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서구청은 지역기업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기업 명패 제작 및 교부, 프로그램 연계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과 주식회사 우성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원자력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원자력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밝혔다. 체험 부스에는 4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들은 스마트원자로 퍼즐맞추기, 방재장비를 활용한 방사능물질(교정선원) 측정에 참여하며 방사선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구는 부스에 유성구가 포함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전국원전동맹)이 추진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관련 홍보자료들을 비치, 주민 서명운동을 함께 실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험부스는 주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유성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리하는 기초지자체이지만 예산 지원이 없어,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집의 실질적인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명절수당, 한시적 냉·난방비, 장애아동특수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에서 총 1억 2,9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모두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명절수당을 지원받지 못하던 교직원(보조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명절수당을 지급하여 보육시설 내 교직원 간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 시킬 계획이다. 또, 최근 가스·전기 요금이 인상된 것을 감안하여 한시적 냉·난방비를 지원하며, 이는 어린이집 부담 완화와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전용 특수교재·교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여 장애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취약보육 대상 아동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보육예산 지원 확대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어린이집의 실질적인 보육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전기·가스요금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금년 2분기에도 추가 인상됨에 따라 올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대전 유성구는 5월 중 사전준비를 거친 후 소상공인과 농업인 대상으로 13억원 규모의 에너지비용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월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을 받은 위생업소 9,254개소에 대해 업체당 20만원씩, 착한가격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30만원씩 총 19억원 규모로 난방비를 긴급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전 업종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되며, ▲올해 3월 1일 이전부터 유성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온 연매출액 4억원 이하 소상공인(위생업소 제외)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유성구 농업인 중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실내등유, 부생연료 등 면세유를 사용한 경영주, 2023년 4월말 기준 농사용(을) 전기를 사용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및 농사용 전기 사용 농가에는 20만원 △난방용 면세유 사용 농가에는 50만원을 지원하며, 1인이 다수 업체를 운영할 경우에는 1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농업인 대상 중 면세유 지원대상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대덕구새마을회로부터 쌀 400포(108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새마을회는 지난 4월 열린 ‘2023 대덕물빛축제’에서 새마을회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기부했다. 구는 기탁 받은 쌀을 지역 경로당 12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흥용 대덕구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2023 대덕물빛축제’ 새마을회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고생하신 대덕구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대전대덕우체국(국장 김승균) 집배원 5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16일 대덕구에 따르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한 대덕우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54명의 집배원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또는 집배 업무 중 발견한 복지위기 의심 가구를 구에 신고하는 등 취약계층에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집배원’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주신 대덕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제보가 활성화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3년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 중 마을 결합 시범학교 6곳, 마을 교육공동체 8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교육지구’는 동구,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마을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나들며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모집해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동광초, 산흥초, 용전초, 가오고, 우송고, 대전맹학교가 선정됐으며, 각 학교는 500만 원씩 지원을 받는다. 이들 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지역사회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자치 활동과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지난 4월 관내 마을 교육 관련 단체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8팀을 선발했다. 선정 단체들은 음악, 서예, 미래 시민, 생명 존중 등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동구 관내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대전 동구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대전 동구는 15일 오후 3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 동구지회(지회장 송미선)의 주최로 진행된 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사례 예방교육과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행위 금지 등에 대해 조병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강사의 강의가 2시간 동안 이뤄졌다. 또,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사 1층 토지정보과에 전세 피해 예방 접수창구를 신설해 운영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한 후 담당자에게 피해를 접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피해 예방 접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인중개사분들께서 전문자격인으로서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자율정화 노력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전세 사기는 경제적 살인에 비유되는 만큼 안전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대전 문성초등학교(교장 정헌권, 산성동 소재) 전교생(180명)과 함께 제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당초 전(全)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6년 만의 전국단위 훈련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혼란을 우려해 공공기관과 학교 등만 참여하게 됐다. 문성초에서는 교내 자체 공습 안내 방송을 통해 초등학생 180명이 안전하게 중구 민방위교육장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중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피소의 필요성과 찾는 방법, 비상시 행동 요령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하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다. 한편, 중구 민방위교육장(면적 1,346㎡, 수용인원 942명)은 1992년 12월 준공된 정부 2등급 대피 시설로, 평시에는 민방위교육장으로, 전시에는 지휘소와 대피소로 활용된다. 김광신 청장은 “비상 상황 시 지하대피소로 빠르게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정이나 직장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바우처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또는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에서 추진하는‘안전 중구’ 플랫폼은 긴급상황(지진, 대형화재, 여성·아동 안전 등) 발생 시 언제·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의 최적 대피 경로를 안내해주는 플랫폼이다. 지난 4월 24일 중부경찰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라미랩㈜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에 활용할 데이터 구매를 지원받게 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중구의 ‘안전 중구’ 플랫폼은 오는 6월 말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환경 개선을 마치고 7월 중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구민의 안전에 실질적이고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대표 정관용)에 선풍기 6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3개 동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관용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신 정관용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설립 후 주택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연구개발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독서골든벨&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 행사로써, 북콘서트 참여자를 포함해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골든벨 시작 전, 이번 행사 선정 도서인 ‘세금내는 아이들’의 작가이자 인기 유튜버 옥효진 씨를 초청해 ‘나도 세금 내는 아이가 될래요’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하는 경제교육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추천 도서를 읽으며 준비해 온 참가자 중 최후의 5인에게 구청장상이 수여됐으며, 서구 가수원동 양선주·유진호 가족이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서철모 청장은 “가족 간 책을 매개로 좋은 추억이 됐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