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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 호헌신학교,대학원 목사안수 임직 및 졸업감사예배

대전기독교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3월 5일 열려
정정일, 한재승, 홍영도 목사안수 받아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 호헌신학 · 대학원(이사장 최한석 목사, 총장 박재형 목사)은 지난 3월 5일(토) 대전기독교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목사안수 임직 및 졸업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정정일 목사(1975년생), 한재승 목사(1972년생), 홍영도 목사(1953년생)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호헌신학대학원 총장으로 박재형 박사, 부총장 전찬주 박사, 학장 김미리 박사를 위촉했다.

 

또 호헌신학대학원 목회대학원장 김순희 박사, 도서관장 이만우 목사, 학생처장으로 한재승 목사를 임명했다.

 

 

대전노회 서기 김미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목사안수 임직 및 졸업감사예배에서 부노회장 박재형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이현진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전노회장 전찬주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전찬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사 안수 및 졸업을 축하해야 될 일이지만 목사로서 안수를 받는 것은 격려가 많이 필요한 직임이다”라며 “여러분은 손님이 아니라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축하해 주길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칭하는 호칭마다 의미가 있다”라며 “신학교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병사로 훈련을 받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부터는 칭찬받고 신뢰받는 좋은 병사가 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사가 아닐 때와 목사의 직을 가질 때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목사로서 기준점이 달라진다”라며 “목사직을 수행할 때 어렵고 힘들고 때로는 고통을 받더라도 절대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라”라고 했다.

 

아울러 “주님께서는 그런 고통과 고난과 함께하라고 하셨다. 많은 목회자들이 자기의 욕심을 쫓아서 성취를 쫓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내가 아무리 작은일을하고 대단한 일을 하더라도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해야한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예닮찬양단의 팸플릇 특송으로 헌금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노회장 이종현 목사의 봉헌기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신임학장 김미리 박사의 사회로 열린 졸업식에서 학장 이만우 목사의 학사보고에서 호헌신학교는 학부 67회, 원부 3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학부, 원부, 베르트 과정 등 총47명의 재학생이 수업중이며 2015년 대전신학교를 설립해 2017년 졸업생 3명, 2018년 13명, 2019년 22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 2022년 9명 등 총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석좌교수 등 28명의 교수진과 2명의 사무원이 공동체재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총장 박재형 박사는 학부 노재열, 송은주, 이상호, 장연호, 정봉근 등 5명에게 졸업장 수여했으며 원부 박도규, 정정일, 한재승, 황경자 등 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어 학부 총장상으로 장연호, 대학원장상 송은주, 정봉근, 학장상 노재열, 이상호 학생이 받았으며 원부 총장상은 황경자, 이사장상 박도규, 대학원장상 한재승, 학장상 정정일 학생이 수상했다.

 

 

호헌신학대학원 위촉식에서 최한석 이사장은 박재형 박사를 총장으로 위촉하고 전찬주 박사를 부총장으로 김미리 박사를 학장으로 위촉했다. 또 임명식에서 박재형 총장은 도서관장으로 이만우 목사를, 대학원장에 김순희 박사를, 학생처장에 한재승 목사를 임명했다.

 

3부 순서로 안수위원장 전찬주 목사의 사회로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목사안수 임직자로 정정일, 한재승, 홍영도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위원으로 최한석 목사, 이종현 목사, 박재형 목사, 김미리 목사와 안수자 조명숙 총회장과 현베드로 직전총회장이 안수 보좌했다.

 

안수위원장 전찬주 목사는 안수식 후 임직자에게 임직증서와 임직패를 수여했으며 동료 및 가족들의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으며 예닮찬양단의 특송으로 4부 순서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이 이어졌다.

 

 

조명숙 호헌총회장은 권면의 말씀으로 “신학교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신학교에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웠다. 그 지식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은 사나 죽으나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예수님의 종이 됐다”라며 “영혼구원을 위해 생명을 걸고 믿음으로 전진해 세상의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만 믿고 사명에 충성하는 목회자가 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회자는 예배훈련, 기도훈련이 쌓아져야한다는 것을 목회를 하며 깨달았다”라며 “귀하게 쓰임받기 위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구원해 하나님을 영화롭고 기쁘게 하자”라고 권면했다.

 

최한석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임직자와 졸업생을 축하드린다. 호헌신학교는 최고의 명문 신학교다”라며 “호헌신학교는 마르지 않는 샘물같다. 매년 졸업생을 배출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은 교단이지만 호헌인으로서 목회자로 졸업생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라며 “어디든지 주님이 주시는 감동대로 활동하며 사역지로 여기고 영혼구원에 앞장서 달라”라고 격려했다.    

 

 

현베드로 직전총회장은 축사에서 “신학교 졸업생과 목사임직을 받으신 분들을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축하드린다”라며 “32년간 정말 뜨겁게 정말 열심히 단독목회를 하며 사회생활이든 교회생활이든 1등이 아니면 성이 안 찾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늘 앞에서 이끌어왔는데 이제는 뒤에서 몰고 가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라며 “내가 어디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가 어떤 위치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또 “세분의 목사안수를 받으신 분들에게 기대가 된다. 호헌총회를 집삼아 활동을 하자”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호헌인으로 살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06회기의 역사성과 방향성과 정체성이 분명한 호헌총회의 일원으로 자랑스럽게 여겨야한다”라며 “마음껏 하나님의 종으로 일꾼으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줬다. 얼마나 열심히 쓰임을 받느냐는 여러분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합동교단 류다윗 총회장은 “빛나는 졸업생과 목사안수를 받는 임직자에게 축하를 드린다”라며 “졸업은 어떤 과정을 끝낸다는 의미도 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은 더 나은 더 높은 세계를 향한 출발점이다”라며 “새로운세계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주안에서 힘차게 매진할 때 앞으로 모든 삶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라고 말했다.

 

김미리 목사의 광고 후 정정일 목사의 축도로 2022년도 목사안수 임직 및 졸업감사예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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