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이성원 장로)는 지난14일(주일) 오후 7시 충남 서산시 소재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지역국회위원 및 시장 등 교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7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기념 연합예배와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해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박흥렬 수석부회장 사회로 1부 기념예배는 직전회장 지옥자 장로의 기도와 부회장 이봉우 장로의 성경봉독 후서산제일감리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순서로 이어졌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기노신 목사는 신명기 26장 16~19절 본문으로 '성민이 되게 하시려고'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기노신 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며 우리나라의 광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말씀을 두려워 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고 예수그리스도 복음이 복음통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회계 박정규 장로의 헌금기도와 서산제일감리교회 유빌라떼 색소폰 앙상블 연주로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서산제일교회 신관식 목사의 축도로 1부순서를 마쳤다.
이성원 회장의 사회로 8.15광복절 기념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춘근 박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이 기독교 정신으로 기틀이 세워진 나라"라며 "미국의 힘을 잘 활용해 중국과 북한을 압도하는 힘을 가지고 평화복음통일을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8.15광복절 기념식에서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회장 이성원 장로는 내빈소개와 대회사를, 서산제일감리교회 이구일 담임목사의 환영인사,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백종석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축사로 서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기노신 목사와 서산시 이완섭 시장,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8.15광복절 기념예배를 축하했다.
이날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재난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이성원 회장이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전달하고, 이성원 회장이 서산YMCA 조문성 이사장에게 기독청년회 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성원 회장은 가예림, 김가을, 문서은, 박하람, 오세은, 오승민, 옥아영, 이혜정, 임태영, 장윤진, 최민주 등 11명에게 330만원을 교단별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광복절 노래 제창과 부회장 이한수 장로의 선창으로 만세삼창(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복음통일만세)을 외쳤다. 이성원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제77주년 8.15광복절기념 연합예배를 모두 마쳤다.
서산제일교회 1904년 설립된 교회로 올해로 118주년을 맞고 있다. 지난 2006년 4월 이구일 목사가 제27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서산지역에서 장자교회로 섬김과 나눔, 봉사로 서산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제일교회는 지역신문과 국민일보, 기독교TV Cts 방송에 여러번 소개된 교회로 잘알려져 있으며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