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수영장 안전요원 및 생존수영 강사과정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생존수영지도법 ▲수상구조기술 ▲심폐소생술(CPR) 등 생존과 구조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수료 후 해양경찰청 인가단체의 평가를 통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민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생활스포츠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철저한 실제 위기 상황 중심의 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한 물놀이 문화 보급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기 교육생은 20명 전원이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관내 수영장과 유관기관에 취업 연계돼 안전요원이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