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올해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시작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이 2024년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10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총 11개소 212명의 아동과 기관 종사자가 방문했다.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아동들은 감사 편지와 그림, 직접 만든 쿠키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고 민원실, CCTV 통제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방문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한명씩 반갑게 환영했으며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배려의 행동과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 애향심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방문한 모든 아동의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동의 미래를 응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천진난만한 아동들과 매달 만나면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제천시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꼇고,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제천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희망찬 미래를 디자인하는 제천!’이라는 비전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할 방침이며, 2025년 두드림 시장실은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