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한시적으로 단속이 유예되는 구역은 통계청 사거리, 김밥천국 사거리, 매일약국 사거리 등 CCTV 주․정차 단속 지역 14개소(어린이보호구역 제외)이고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은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102면), 옥천농협 공영유료주차장(139면), 옥천공영 주차타워(141면),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43면), 금구주차타워(160면), 창의어울림센터 주차장(49면)으로 총 6개소이다.
단, 6대 주․정차 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에 주차하면 주정차 단속이 적용됨으로 주의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설 연휴 기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시내 CCTV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며“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