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시 홍보대사인 가수 이정옥 씨가 2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옥 씨가 참석했다.
이정옥 씨는 2023년부터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거주지인 청주시와 출생지인 전남 구례군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이 7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아를 위해 모발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정옥 씨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신 가수 이정옥 씨께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