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특히, 간담회의 주최자인 청소년들도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토론했다.
청소년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킥보드, 버스 등의 교통 안전분야와 진로체험, 청년-청소년 멘토멘티, 청소년위원회 등의 교육 분야의 내용들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제안했다.
군은 제안된 자료들을 참고하여 실현 타당성을 고려해 군 자체 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들이 계속해서 우리 군 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