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9개 읍면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민생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음성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군민이 상상하는 음성,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100여 건의 의견을 사전 접수했다.
군은 현장에서 9개 읍면 주요 현안을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공유하고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를 군정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이 주인인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2월 10일 음성읍 △11일 맹동면 △12일 원남면 △13일 소이면 △14일 금왕읍 △17일 대소면 △18일 생극면 △19일 삼성면 △20일 감곡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