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4일 군민의 정보화교육을 이끌어갈 교육 강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강사들은 강의 경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심사해 선발됐으며, 군에서 운영하는 4개 정보화 교육장에서의 집합교육을 담당한다.
또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주로 단양읍과 매포읍의 상설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활용과 한글문서 작성, ITQ 자격증 과정 등 컴퓨터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컴퓨터 및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상설 전산교육장이 없는 소외지역의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및 최신 IT 기기 활용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사지원단 위촉을 통해 군민들이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지역 내 정보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