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 현장에 맞는 개선방안 도출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방문 1일차인 지난 13일 조 군수를 비롯한 해당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음성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용자의 편의 확보를 위한 핵심 시설의 위치 개선, 사후관리를 고려한 대안 제시, 시공 우선순위 조정 등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짚어가며 세심하게 현장을 살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음성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기반이자 자원인 만큼,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20일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상우산업단지 조성사업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음성군 비점오염저감사업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22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요 민원 사항의 반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은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현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군정 현안과 군민이 원하는 숙원을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추진된 대규모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이 마무리 단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재해예방 사업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