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읍 금산중앙초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빨간불 멈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교통연수원, 충남도교육청,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금산군지회, 금산군모범운전자회 등 총 12개 기관·단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교통안전 마스코트인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 횡단보도 통행 방법 등을 홍보했으며 홍보용품도 배부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교통안전을 위해 운전자 의식 개선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흥미를 이끌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오는 23일 동이면 적하리 유채꽃밭 하천변(동이면 적하리 1419번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대응 현장훈련으로 이를 통해 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옥천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천 범람이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재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시설 복구, 유관기관⋅민간단체 간 공조체계 운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옥천군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등 다수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채꽃 하천변에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출입을 통제한다. &nb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충청북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및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도내 다자녀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정에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옥천군에서는 동이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이 이번 사업의 첫 수혜가구로 선정됐다. 수혜가구는 지역 내 사회보장협의체 및 이장 추천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1차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노후 주택의 공간 재배치, 구조 효율화, 낙후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 이원면 포지리 12.7ha 면적의 논에서 태안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해 기준 8464ha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비가 충분히 내리고 저수율도 높아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 군은 심한 일교차 등의 사유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모 수급 알선창구 이용을 안내하고 이앙 실패 농가에 대해서는 예비묘를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와 협업으로 ‘물 나눔 행복 두 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수도요금 감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기부금과 서산권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지원금 1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받지 못하는 관내 물 복지 취약계층 240세대에게 수도 요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경감되길 바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용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 박첨지놀이’ 명예보유자 인정서를 이옥하 씨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하 서산 박첨지놀이 명예보유자, 이태수 보유자, 김경창 전승 교육사 등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서산 박첨지놀이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음암면 탑곡리에 전승되는 민속 인형극이다. 전문 연희패나 유랑광대패가 아닌 마을 토박이 광대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어 마을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아 소박하고 토착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옥하 명예보유자는 1980년대부터 서산 박첨지놀이에서 큰마누라와 스님 역할로 꾸준히 활동해 2003년 전승 교육사로 인정받았다. 또한, 40여 년 동안 마을 공연과 무형유산 공개행사 등 국내외 공연에 지속 참여하며 서산 박첨지 놀이를 알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 그동안 전승 교육사로서 종목의 전승과 계승에 헌신해 왔으나, 84세의 고령으로 후배 육성과 전수 교육, 공연이 어려워져 지난 3월 31일 충청남도로부터 명예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명예 보유자는 무형유산 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 명예시민인 유흥식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에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콘클라베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비밀회의다. 라틴어의 ‘함께(cum)’와 ‘열쇠(clavis)’의 합성어인 '쿰 클라비'(cum clavis)에서 유래한 말로, '열쇠로 잠근 방'을 의미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콘클라베는 전 세계 80세 미만의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이 투표하며,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될 때까지 계속된다. 2023년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유흥식 추기경도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해 차기 교황 선출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당시 방북 희망 표명과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점, 교황청이 동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과 한국 지역의 포교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히든카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시 명예시민인 유흥식 추기경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2025년 5월 4일 오후 5시 30분 단양군 장다리식당에서 말레이시아지회를 초청하여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21일 단양군협의회와 말레이시아지회 간 체결된 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행사로, 말레이시아지회의 공식 답방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지회 유승복 지회장과 자문위원단을 비롯해, 단양군 김문근 군수,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측 간의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지회장의 인사말, 단양군수 및 지역 인사들의 축사, 자유 간담회,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향후 청소년 통일교육, 문화교류, 자문위원 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외교와 평화통일 공공외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완영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해외 지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7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인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업체인 아이에스티 주식회사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5m(7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GX(다목적실)을 갖춘 음성군 내 가장 큰 공공 체육시설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장애인 재활 강습을 포함한 26개의 수영강습반, 21개의 G.X필라테스반, 줌바댄스 2개 강좌, 장애인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체육관 무료 대관 수업, 장애인 특수체육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시설을 돌아보며 체육센터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에스티(주) 유영열 본부장은 주요 시간대 비장애인의 강습수요 증가에 따른 강습반 신규 개설과 대단위 운동시설임에도 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근린생활시설로의 일부 용도변경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국소별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이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처음으로 공약사업을 공식 점검하는 자리로, 오는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8개 분야에 걸친 총 101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과 사업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토의를 통해 향후 추진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8개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도시 인프라 분야가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여가 21건 ▲경제·청년 15건 ▲교육·육아 11건 ▲행정 10건 ▲복지 8건 ▲농업 7건 ▲환경·반려동물 5건 등의 순이다. 국소별로는 ▲기획경제국 21건 ▲건설교통국 17건 ▲문화복지국 16건 ▲행정안전체육국 14건 ▲환경녹지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 9건 ▲평생학습문화센터 8건 ▲미래도시관리사업소 6건 ▲보건소 2건 ▲수도사업소 1건의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 이행 시기별로는 ▲2025년까지 완료 예정인 사업이 18건 ▲2026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7일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7년간 이어 온 전통 있는 대회이다. 올해 두 대회에는 탐구와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총 315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발명품대회는 97편, 전람회는 2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발명품대회 우수학교는 대전어은중학교, 과학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동호 교육감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28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ES 생각마루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특상 수상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개 사가 400개 부스를 열고 1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해외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