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인천현대제철이 리그 1위를 탈환했다. 7월 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이 창녕WFC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현대제철은 경주한수원에 골득실에서 1점차 앞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5분만에 최유정의 감각적인 힐킥 패스를 받은 장슬기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창녕WFC의 사와코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21분과 33분 최유정과 최유리의 연속골로 인천현대제철이 3-1 승리를 완성했다. 경주한수원은 홈에서 수원FC위민에 1-0 신승을 거뒀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경주황성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수원FC위민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지만 수원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해 고전했다. 결국 후반 36분 우첸두의 크로스를 받은 나히의 헤더골이 터져 1-0으로 수원을 제압했다. 서울시청과 세종스포츠토토의 경기는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홈팀 서울시청의 3-2 승리로 끝났다. 서울시청은 후반 42분 터진 이예은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화천KSPO는 보은상무 원정 경기에서 1-0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7월 6일(수)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오는 7월 15일(금)과 16일(토) 이틀간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는 6일(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6일(수)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7월 15일(금)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6,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일(목)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7월 16일(토)에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3년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KBO 올스타전에서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레전드 40인 중 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 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이 운영하는 ‘드림 투게더 마스터’ 재학생들이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KBO 리그 경기를 함께한다. 드림 투게더 마스터 재학생 23명은 7월 5일(화)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두산전을 관람한다. 경기 전 잠실 구장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며, KBO 리그의 응원 문화, 팬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한다. 드림 투게더 마스터 학생들은 개발도상국의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 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해당 재학생들은 지난 1월 당시 MBC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허 총재가 강연한 ‘야구의 세계화와 개도국 스포츠 개발’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서울대학교 강준호 단장은 “KBO 리그는 스포츠 산업 및 문화 측면에 있어 개발도상국 스포츠 개발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7월 15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포문을 연다. 그 시작은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다. 오후 4시 40분부터 그라운드 외야 잔디에서 진행되는 퓨처스 팬사인회는 북부와 남부 리그 올스타 총 16명이 참가해 팬들과 함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 때 미디어 자유 인터뷰도 진행된다. KBO는 퓨처스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 참여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야구장 밖 팬페스트존에 마련되는 베이스볼5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공 하나로 즐기는 일명 ‘주먹야구’인 베이스볼5 경기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LG, 고양(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 대 남부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남부리그가 홈(후공)이지만 LG, 두산이 속한 북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KLPGA투어 1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7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파72/6,741야드(본선 6,708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대회다.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 ‘하우스디(hausD)’는 선수들의 명승부와 함께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초대 챔피언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올 시즌 박민지의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으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故구옥희에 이어 40년만에 ‘한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박민지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박민지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PGA 한장상(82)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는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 고문은 일전에 “골프 인생에서 성취한 뿌듯한 일 가운데 하나가 KPGA 탄생에 이바지했다는 것”이라며 “KPGA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닌 경험은 소중하지만 회장 직을 수행하느라 선수 생활을 더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장상 고문은 1955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1956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내장객이 준 5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으로 장갑도 없이 연습에 몰두하며 꿈을 키웠다. 한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통산 22승을 쌓았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종료 후 1만 414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로 등극했던 우리금융그룹은 3일 끝난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30)이 1000포인트, 3위 이준석(34)이 52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이어갔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준석에 이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앞선 대회에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이원준(37)이 375포인트, 공동 20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가 최종 선정됐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8,888표 중 가장 많은 1,41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다. 또한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개인 5번째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이후 4년만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6월 한달 간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투수 LG 켈리, SSG 폰트, 타자 KT 박병호, 키움 이정후, KIA 소크라테스 등 총 5명이 6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LG 켈리는 6월 한달 간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총 33이닝을 투구한 켈리는 평균자책점 1점대(1.91)를 유지했고, 29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5위에 위치했다. 에이스 켈리의 활약으로 LG는 6월 월간 팀 승률 1위(0.714, 22경기 15승 6패 1무)를 기록했다. SSG 폰트는 올 시즌 눈부신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4월에 이어 벌써 2번째 월간 MVP 후보에 오른 폰트는 6월 한달 간 4경기에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점 이하)로 3승을 올렸다. 폰트는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4로 NC 구창모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자 쪽에서는 KT 박병호가 뜨거운 홈런 레이스로 5월에 이어 6월까지 연속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6월, 10홈런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박병호는 6월 25일 수원 LG전부터 30일 대구 삼성전까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U-20 월드컵을 대비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치기현에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앞서 국내에서 5차례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4일 파주NFC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는 훈련 외에 두 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최근 여왕기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김명진(고려대)을 비롯해 이은영(고려대), 천가람(울산과학대)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대학 선수들이다. 원채은(울산현대고), 홍채빈(예성여고), 배예빈, 우서빈, 전유경(이상 포항여전고)까지 5명의 고교생도 포함됐다. WK리거는 골키퍼 김경희(창녕WFC) 한 명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강한 팀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비 조직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2022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황인선호는 C조에 속해 프랑스, 나이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U-20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둔 김명진의 각오는 남달랐다. 세종고려대가 3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결승전에서 대전대덕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 공격수 김명진은 후반 26분 먼 거리에서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대덕대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한 김명진은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김명진은 "내 역할이 공격수이다 보니 내가 득점해야 팀이 이길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 찬스에서 보다 신중하게 찬스를 살리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오늘 득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성장이다. 이강인 선수처럼 중원에서 볼 소유를 잘하면서 패스에 강점을 갖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지난 춘계연맹전에 이어 여왕기까지 우승을 차지한 김명진의 다음 도전은 오는 8월 열리는 2022 U-20 코스타리카 여자월드컵이다. 김명진은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다. 김명진은 “국가대표로 소집된 적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세계대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걱정도 되지만 대표팀에서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