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주시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보고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현황을 점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신병대 부시장과 실·국·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을 근거로 16개 이행항목에 대한 점검평가와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는 기존 안전관리체계를 내실화하고 전 직원이 안전관리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회의(연 2회)’실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직원참여 확대를 위한 ‘부서별 안전보건점검반’신설 운영 △직원이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체계로 개선 운영 △쉽게, 단순하게, 단호하게 조직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전직원 사다리 이용 안전수칙 준수 실천’ 추진 △관리감독자 역량강화를 위한 대면교육 확대 실시 등 신규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내년도에는 ‘중대재해 제로화 및 인명피해 발생인원 전년 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는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민 행복모아(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동절기 장애인복지시설의 난방비와 청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업비를 기탁해 주신 행복모아(주)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복모아(주)는 2018년 청주사업장에서 방진의류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이천사업장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증발달장애인 등 약 430여명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분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서별로 송년회도 예정대로 열고, 우리시에서 수립한 민생안정특별대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한파에 대한 철저한 대응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한파가 예보되는데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구하는 등 한파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어려운 사정으로 기부가 많이 줄었다”며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공사 정지에 대한 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동절기 공사 정지가 예정돼 있다”며 “공사 정지 전에 사업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지 기간 중 긴급 상황이 발상하면 즉각 조치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마흔 한 번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사도부문 이철우(61세) 영동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변광섭(57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공로부문 한석호(65세)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철우 교장은 “배려를 기본으로 정의롭고, 지혜롭고, 봉사하는 사람을 키우자는 교육철학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술부문 수상자인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일깨우는 일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어, 공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지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 종합계획 수립 ▲지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및 맞춤형복지비 인상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방법 개선 ▲학교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저연차 공무원 등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 마련 ▲학교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며, 이번 2024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저연차 공무원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여종 위원장은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기하고,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지역발전 3.0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제적 분쟁,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상존했던 2024년이었으나, 오히려 진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진천이 하면 다른’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이룬 다양한 결과물 중 △경제 △인구 △철도 △관광 △문화‧교육 △체육 △복지 △농업 △환경 등 9개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진천은 비도시권 군 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현시대를 역행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라며 “지난 8년간 16,584명인 24%의 인구증가율을 비롯해 충북 최고 수준의 합계출산율(0.911명)과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11.7%) 등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역대 최고 고용률 72.9% 달성 등 여전히 굳건한 진천의 경제가 기반이 됐기에 가능했다”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과와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금년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천346억원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연이은 대규모 정부사업 선정으로 괴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천억 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 성과공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증평농협 관계자, 농민단체, 농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증평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농촌인력 지원 정책이다. 증평군과 농협 군지부, 증평농협의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농협 및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농촌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탄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서는 102개 농가에 총 1000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청렴도 향상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군은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예비비 14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조 군수는 “피해 시설 철거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장비 임차를 알선하고 자원봉사자, 도시농부 등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난폐기물 처리 용역 계약을 서둘러 추진하는 등 응급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폭설 그리고 계엄과 탄핵 등 정국 불안으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을 확대하고,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으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공공기관과 기업체, 기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충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협의체 구성원들의 참가 및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협의체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내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우진전기㈜(대표 이준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회사가 2003년부터 지속해 온 지역 사회 기여의 하나로, 지역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이다. 우진전기(주)는 옥천군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누적 총 4억 7천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옥천군장학회에도 총 4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준희 대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라야 지역 사회도 밝고 건강하게 발전한다고 믿는다. 옥천군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걱정은 우리 지역 어른들이 함께 나누어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 아이들이 걱정 없이 웃으며 자라,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옥천이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된 후원금이 옥천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1인당 50만 원)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2024년 현재 고3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