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9일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제1회 성과보고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실행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돌봄 매니저와 마을 돌봄 봉사자 등 1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괴산군의회장표창 5명, 괴산군노인복지관장표창 4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한 봉사자는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서 어르신들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봉사자분들의 헌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봉사자들의 노력이 괴산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2024~202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을 위한 충북 진천군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진천군이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충북도는 농식품 수출 목표인 6억 달러 달성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시군 간 수출증대 동기 부여와 사기 증진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충북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수출지원정보(Kati) 시스템을 통해 3년간 시군별 수출증가액(정량평가),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 방문, 애로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진행된다. 진천군은 그동안 화훼류(장미), 채소류(파프리카) 품목 위주의 일본 편중 수출에서 벗어나 베트남ㆍ호주ㆍ뉴질랜드ㆍ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쌀, 포도,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며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쌀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 현지 바이어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올해 생거진천 쌀 20t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19일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이 충주시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세아특수강 충주공장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 관내 복지지설 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호 공장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충주시와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매년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탁해주신 세아특수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에 위치한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은 매년 연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충북 내 최고점인 82.5점으로 1등급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9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와 공공의료기관, 지방의회 등 전국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군은 청렴도 평가의 핵심 항목인 청렴체감도에서 전년도보다 2등급 상승하며 당당히 1등급을 차지했다. 청렴체감도는 외부 업무 및 조직 내부 운영 전반에 대해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특히 군은 공사감독, 인허가 등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외부 체감도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 청렴체감도 1등급 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9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과 제2기 청년농CEO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마이스터대학은 최신 영농 기술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마이스터 8과정과 청년농CEO 2과정으로 진행됐다. 원예, 과수,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의 스마트농업 교과 과정을 개설해 실습 강의까지 이뤄졌다. 총 19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농업현장강사, 자문위원 등 충북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3명의 농업마이스터(사과, 복숭아, 친환경채소) 지정자를 배출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청년농CEO과정은 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기술 교육이다. 품목별 기술, 선도농 멘토링, 학습 조직 활동 등의 과정 편성했다. 과정이 끝난 후 청년농CEO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우수한 공로가 기여되는 교육생 63명 수상하는 명예를 가졌다. 특히, 사과 과정 임성주 교육생은 출결 및 성적우수, 대학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유흥업소가 밀집하고 낙후된 내덕동 밤고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덕벌나눔허브센터’를 19일 개소했다. 이날 오전 덕벌나눔허브센터에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성영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 회장,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주민 축하공연, 추진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덕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원구 공항로33번길 5에 위치한 덕벌나눔허브센터는 연면적 1천663.69㎡, 지하1 부터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카페 및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낙후된 도시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인근 밤고개 유흥업소 보상비 6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38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을 주축으로 설립된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범석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고가가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19일, 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고가에서 진행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홍범식고가는 괴산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유산으로, 2016년 첫 고가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렸으며, 이후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활용사업은 ‘홍범식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박 2일 한옥 체험 △전래놀이 △그림책 활용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잘 살린 점과 전통을 현대적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충북도를 방문하여 김영환 도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제천시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긴밀한 협조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탄핵 여파 등 현실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제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충북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시민 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충북도를 방문한 김창규 시장은 충북도 예산담당관실과 관계 공무원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격려하는 등 제천시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025년도에도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이뤄졌다. 여성가족부는‘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했고, 증평군을 포함한 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증평군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국무총리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여성이 편(便)하고 여성이 FUN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성평등 문화와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와 성인지 통계 구축을 통해 성평등 행정의 기반을 다졌으며,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및 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적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맹동면기업체협의회는 1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3대·4대 맹동면기업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맹동면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표창패·공로패 수여, 불우이웃 성금 기탁(기탁 영광정밀), 취임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대 엄광식 이임회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 매년 장학기금·저소득학생지원·노인복지성금 등의 기부활동 등을 하며 기업경제 활성화와 살기좋은 맹동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엄 회장은 “6년 동안 맹동면기업체협의회장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회원분들과 맹동면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맹동면 기업체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취임회장은 “엄광식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권익신장, 상호 친목 도모, 지역봉사 등 맹동면기업체협의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19일 김영환 지사가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산림자원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금년에는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산림 복원 우수 기술대전 ‘특별상’, 우수 관리 가로수길 ‘산림청장상’, 전국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립 등산학교 유치와 동서트레일 조성 등 산림교육과 산림관광 활성화을 통하여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림을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밀원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도 전체가 하나의 자연정원으로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8일 관아골 문화창업 재생 허브센터에서 청년몰 입점 상인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와 사진 촬영을 비롯해, 졸업생 소감 발표, 축하 영상 시청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년몰 입점 상인들과 상인회 등 20여 명이 모여 서로를 축하했다. 졸업식에는 2017년 충주시 청년몰 개소와 동시에 입점하여, 최초 사용 허가 기간 3년에 1회 갱신 기간 5년을 더해 총 8년간 점포를 운영해 온 청년 상인 7명이 졸업을 맞았다. 이들이 운영해 온 업종은 소셜 마케팅과 영상 제작, 네일숍, 테라피 공방 등으로 다양하며, 저렴한 사용료 혜택을 지원하는 청년몰을 통해 초기 창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몰은 총 2개 동에 22개 점포로, 공방과 소품샵, 무인 플라워마켓, 제과점과 카페까지 다양한 업종이 공실 없이 전부 입점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졸업으로 인해 공실이 되는 점포 9개소에 대해 신규 모집 신청을 마쳤고,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는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