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나눔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우수사례로 ▲교육과정 연계 1일형 체험학습 운영(대성초) ▲작은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행정초)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일신여중) ▲배움과 성장의 해외탐방(단양고)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충주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집' 발간의 축하 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사례를 각 지역별로 모아 책으로 만들어 향후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시범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진천) 사례도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현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13일 2025년도 옥천군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평생학습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장 및 평생교육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옥천군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 상황과 내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원 건립 추진 현황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 △2025년도 신규사업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역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 장뜰시장 일원에 국밥거리가 생겼다. 군은 국밥 맛집들이 밀집한 장뜰시장 일대를 ‘증평 장뜰국밥거리’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13일 개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가 주관한 선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진 무료 시식 행사에서는 국밥거리 지정업소에서 준비한 특색있는 국밥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장뜰시장 일대의 1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뜰국밥거리 업소로 육성하는 데 힘썼다. 노후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 업소별 돌출형 간판 설치,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음식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도 적극 추진한다. 에듀팜(클럽하우스), 좌구산휴양림(숲명상의집), 군립도서관에 홍보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국밥거리와 증평의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음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음식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3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나 건전성 위주의 기존 평가에서 벗어나 재무보고 책임과 투명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괴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중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과 예·결산 자료 공시와 재정공시 등 재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발간해 재정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결산검사위원의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후 이행관리 등 주민과 소통의 창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관리를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성금 모금의 열기를 더했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133만6000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증평군이장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기부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군수가 13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수능을 마친 후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민간 등이 참여해 지역특화형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전국 46개 사례가 응모했으며, 행안부와 교육부, 초등돌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군청사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행복돌봄나눔터 조성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발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과대학교로 늘봄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 현장의 애로를 행복돌봄나눔터를 통해 지원하고, 함께 협력한 점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13일 청주시에 총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종렬 농협 청주시지부장, 정도용 농협 보은군 부지부장, 이장환 농협 진천군 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청주-보은-진천 농협이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 기부에는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 54명이 참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참여해주신 보은군, 진천군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12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4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대표와 임직원,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기업 표창, 2024년도 사업실적과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 한방·천연물소재 연구개발 제품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방·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에서 산양삼을 이용한 스틱제품 △발효산양삼홍삼고 및 쌍화탕을 제형화한 쌍화고 △한탐, 나노추출 공법을 활용한 △약도라지모과생강청, 간편한 청국장 밀키트 △간편황기청국장의 총 4가지 신제품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유공기업 표창에서는 올 한해 성과가 두드러진 △본초다담(대표 박현수) △천약선㈜(대표 이기혁) 2개 기업에 대해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최명현 이사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조직의 안정화와 직제개편을 마쳤다.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기업회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관내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간담회, 정책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농협본부는 1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한 방역용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보은 지역에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방역용품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동 제한된 보은 지역 축산농가 200여 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농협본부는 럼피스킨을 비롯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의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축협에서 운영 중인 34개 공동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발생 농장과 인근 지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최근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축산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돼 방역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방역용품을 지원해 준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대상 홍보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2일 보은군의회 의결로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대비 5.69%가 증액한 5,10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건전한 지방재정과 활력있는 지역경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국세 수입 저조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했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와 국도비 보조금을 전년 대비 87억 원 추가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재정 규모를 확대했다. 내년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7,000만 원, 먹자골목 내 주차장 조성공사 1억 800만 원,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사업 2억 원,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제도 도입을 위해 1억 5,100만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확대시행 1억 5,000만 원 등 민생 곳곳을 위한 세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올해 대비 50.35% 증가하여 124억 원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