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제시한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수수료 없이 약 5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져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다. 청주시가 주민등록지인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담당 공무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QR코드 방식이 있다. 또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IC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은 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IC주민등록증은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지만,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 수수료와 IC칩 비용 1만원을 내야 한다. 3월 28일 전국 발급 시행 전까지는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주민만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발급 2단계인 지자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첫날인 28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1호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군은 2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11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관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차량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새 차량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지연 관장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동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괴산군에서 새로운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도 이날 행사에 서 “괴산군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 청소년참여기구가 지난 2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 위촉식 및 단합 활동을 개최해 청소년 위원들 간 소속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위촉식과 단합활동은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JUMP,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우리,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에서 활동하는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과 사회적 책임감 증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합동 위촉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이번 합동 위촉식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들을 수 있었고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이 알게 된 사실들이 흥미로웠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무척 뜻깊었다”며“청소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행복드림 옥천군이 되기위해 청소년 관련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지난 27일 제휴카드 사용 적립기금 4,293만원을 보은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카드 이용 금액의 0.1~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는 3,669만원을 전달받았다. 군은 적립기금을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예산집행 시 법인카드 사용을 우선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카드사용 적립금을 돌려받아 세입을 늘릴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적립기금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의 구현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을 방문했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위치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체계로 특히 농촌지역에서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견학은 고령자가 많은 보은군에 DRT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운행 효율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군의원 및 관계부서 직원들은 함께 현도면을 방문해 DRT에 대한 개요 설명을 듣고 청주 수요응답형 버스인 ‘청주콜 버스’를 직접 탑승해 현도면 시동리 경로당에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까지 10분 거리를 이동한 후 이용방법, 편의성, 주민만족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뿐만 아니라 사랑택시 확대, 70세 이상 노인 버스비 지원, 노인대학 교육 약자 버스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3월부터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체험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지난해 781회 운영으로 3만2971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만큼,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 공예, 놀이 등 다양한 민속 주제를 폭넓게 아우르며, 상설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 12종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 14종이 운영된다. 특히, 증평의 등록문화유산 1호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주제로 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수제비누 체험, 액막이 종 만들기 등은 전통문화가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기획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날리기 등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성인을 위한 깊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2025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245교에 AI 디지털교과서(AIDT)를 도입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AIDT가 도입되는 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472교 중 245교로 약 51.9%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도입이 되며,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245교에는 1과목이라도 도입을 결정했으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교로 산정됐다. 지난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77교, 고등학교 47교에서 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AID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AI 튜터 기능을 활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7일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가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콜버스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2명은 서원구 현도면 일원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청주형 콜버스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사항 등 대중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청주시가 전체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한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이자, 기존 노선형 버스의 정기적인 운행으로 인한 가동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실제 청주콜버스를 체험해 보니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청주시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개선 방안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보은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요응답형 버스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7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의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2024년 사업의 성과 및 2025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 보고, 청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토론, 2025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2025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평생교육 기관, 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8건과 학습동아리의 활동에 대한 지원 20건 등 총 28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청주로서의 명성에 맞게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모든 학교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충북학교환경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환경교육 역량강화 ▲지역연계 환경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 ▲2050 탄소 중립 추진단 및 실천단 구성 등 교육과정에 기반한 체계적 환경교육 및 지역 실천 환경교육을 통한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지원을 다짐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습자 주체성과 변혁적 역량을 강조하는 미래교육 역량을 반영한 국가교육정책 변화에 따라 환경교육 6차시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하여 환경교육 운영비를 교당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충북교육청의 학교환경교육비전에 따라 연계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수‧학습 방법,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극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환경교육에 충북교육청이 앞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와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황간초)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2월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황간초) 임대형민자사업(BTL)을 고시해 지난해 5월 한국교육개발원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5월부터 12월까지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은 충주성남초등학교의 본관 및 후관 개축과 황간초등학교의 본관 및 유치원사 개축으로, 총사업비 301억 4,300만원(부가세 제외)이 투입돼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로 탈바꿈된다. 먼저, 충주성남초등학교는 '퍼포먼스 스튜디오' 및 '드라마실'을 조성해 특색있는 공간 구성으로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우며 배움과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