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작년에 8강을 경험했으니, 이번에는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연장전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부산교통공사 골키퍼 박청효는 승부차기에서 멋진 선방을 보이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박청효에게는 2년 연속 ‘자이언트 킬링’이다. 박청효는 지난해 FA컵 16강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의 골키퍼로 나서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선방으로 물리친 바 있다. 당시 힘겨운 싸움 끝에 박청효가 이범영의 킥을 막아내며 승부차기 10-9 승리를 거뒀다. 박청효는 “프로팀과의 경기다 보니 우리가 전력상 많이 뒤처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잘 따랐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앞에서 잘 열심히 뛰어줘서 잘 버텨줬기 때문에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좋은 결과까지 갖고 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고, 승부차기까지 향했다. 승부차기로 향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네번째 대회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25일(수)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 코스(파72. 7,260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KB 9to6 Bank’ 10번 홀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40.NH농협은행),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 장희민(20.지벤트), 서요섭(26.DB손해보험), 김한별(26.SK텔레콤), 김동은(25.캘러웨이), 신상훈(24.PXG)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문경준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설렌다”며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갤러리 분들께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대회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함께 즐기는 골프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출전하는 캐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현 U-19)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조 예선은 올해 9월에 몽골에서 진행된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개 조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오르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겨룬다. 한편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현 U-16)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함께 J조에 편성됐다. J조 예선은 올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내년 바레인에서 열린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선수와 팬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KBO 리그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을 신설 운영하고 팬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 KBO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해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300만원)이 수여되며, 사연이 채택된 팬에게는 구장 초청 및 경기 관람을 포함해 경기 전 'KBO FAN FIRST상' 시상식 참석, 선수와의 만남 시간 제공(기념 사진촬영 등),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증정, KBO 행사 초청(골든글러브 시상식 예정)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연은 오늘(24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KBO ‘FAN FIRST(팬 퍼스트)’ 이메일 계정 을 통해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사연 선정 과정을 거쳐 월 1명 내외의 선수와 팬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남자 U-16 대표팀은 19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남자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한국은 8일 일본, 10일 멕시코, 12일 우루과이와 각각 대결한다. 첫 공식 경기를 앞둔 변성환호에 현재 소집된 선수는 26명이다. 여기서 22명이 선발돼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변성환호는 6월 5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연습경기를 개최해 조직력을 다지는 한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자 했다. 23일 오전에는 성남FC U-18(풍생고)과 연습경기를 치렀고, 문지원, 박건우, 최온유의 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주국제대와의 연습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3일과 4일 열리는 '2022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수강할 지도자를 모집한다.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과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지도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협회 지도자 교육용 사이트에 접속해 날짜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루에 3만원이다. 모집 인원은 3일 컨퍼런스가 4백명, 4일 컨퍼런스는 1천명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수강하는 지도자에게는 하루 15점, 이틀 모두 수강시 30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된다. 첫날인 3일 컨퍼런스에서는 황보관 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의 KFA 기술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기술분석 결과(최승범 협회 강사)와 여자 아시안컵 리뷰(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가 발표된다. 이어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이영표 협회 부회장,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함께하는 대담이 진행된다. 에드윈 반데사르 CEO 등 아약스 클럽과 잉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 8경기가 25일 일제히 열린다. 16강에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2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K리그 4개 팀(전북현대, 울산현대, 대구FC, 전남드래곤즈)이 참가한다. 16강부터 합류하는 K리그 4개 팀은 모두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올해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먼저 전북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K리그1 전북현대는 FA컵 4회 우승을 차지해 수원삼성(5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이다. 하지만 유독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에도 16강전에서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하며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양주의 사례를 거울 삼아 ‘두려움 없는 도전’에 나선다. 지난 3라운드에서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2-0으로 꺾으며 자신감에 차 있다. 이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한 김훈옥과 이형경의 발끝이 매섭다. 신인 김훈옥은 울산대 시절 코치로서 자신을 지도한 윤균상 현 울산시민축구단 감독 밑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울산현대에서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임대돼 올해 완전 이적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주한수원이 인천현대제철에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경주는 23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10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한 것을 바로 설욕한 것이다. 이로써 경주와 인천은 다시 승점 동률(23점)을 이뤘다. 인천은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인천이 넣었다. 전반 8분 만에 장슬기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경주의 역전은 후반전에 이뤄졌다. 교체 투입된 서지연이 후반 14분 나히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4분에는 여민지가 인천의 뒷공간을 돌파해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1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아스나가 헤더로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한편 수원FC위민은 보은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전은하가 문미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26분 김윤지가 페널티에어리어 라인 근처에서 감아 찬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골인 됐다. 수원은 이후 보은의 추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화천KSPO는 세종스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 - 칠레 - 파라과이전 입장권을 2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 를 통해 판매된다. 또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최대 4장까지이며, 단체 판매는 없다.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만 경기 당일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 확인후 판매한다. 티켓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경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먼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25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최고 35만원부터 최하 3만원까지 책정돼 있다. 프리미엄석은 A석 35만원, B석 28만원, C석 23만원이다.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는 스카이펍은 30만원에 판매한다. 1등석은 좌석 위치에 따라 S석이 17만원, A석 15만원, B석 13만원, C석 11만원이다. 2등석도 위치별로 7만원, 6만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2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E1 채리티 오픈’은 아직까지 대회 다승자가 없을 정도로 매회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치열한 대회로 손꼽힌다. 또 자선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KLPGA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가 매 대회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선보이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2022시즌 8번째로 열리는 본 대회의 우승 경쟁에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서는 지한솔(26,동부건설)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한솔은 지난 ‘제9회 E1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한솔은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다. 자신 있는 골프장에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샷감은 상당히 좋은데 퍼트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차례 열렸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못했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천만 원으로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서는 통산 3승이자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맹동섭(35.BRIC), 통산 1승이자 2018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박효원(35.박승철헤어스투디오)이 병가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다. “3명의 역대 챔피언 모두 최종일 역전 우승 달성” : 2018년 대회 우승자 맹동섭과 2019년 대회 챔피언 서형석(25.군복무중) 모두 본 대회 우승 당시 마지막 날 역전극을 써내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3라운드까지 맹동섭은 1타 차 2위, 서형석은 3타 차 4위에 자리했지만 모두 최종일 역전을 이끌어냈다. 2021년 대회에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행사가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은 상대적으로 전문 축구 교육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FA가 주관한다.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국내 및 국외에서 진행되며 약 750명이 참가한다.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Stage1 프로그램에는 총 150명의 유·청소년이 참가했다. KFA 전임지도자들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함으로써 축구 꿈나무들이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자들은 평가를 통해 Stage2에 참가할 우수선수를 선발한다. Stage2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해외지도자들로부터 직접 선진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