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기수원공고가 경기의왕FCU18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수원공고는 5일 수원공고에서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기 6권역 3라운드 경기에서 의왕FC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임정우와 육재경, 강규현이 각각 두 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개막 후 3연승을 거둔 수원공고는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선제골은 1분 만에 터졌다. 수원공고의 임정우가 허를 찌르는 패스를 했고, 육재경이 그대로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18분과 24분 임정우와 강규현이 차례로 득점을 성공하며 전반 초반부터 세 골 차로 앞서갔다. 다급해진 의왕FC는 분주하게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했지만 수원공고의 철옹성 같은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31분 상대 팀의 파울로 귀중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차승재가 실축을 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공고는 계속해서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8분 강규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파포스트로 강하게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강규현에서 조민규로 이어진 패스를 임정우가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로 밀어 넣으며 팀의 다섯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주한수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현대제철 2022 WK리그 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9분 서울시청 김소이에게 실점을 내준 경주한수원은 이후 공격을 몰아치며 반격에 나섰고 전반 30분 여민지, 후반 37분 김상은의 연속골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하게 부딪혔다. 서울시청은 전반 4분 김소이가 문전으로 빠르게 돌파한 후 내준 패스를 한채린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6분 서아리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내준 패스가 경합 과정을 거쳐 여민지에게 연결됐고 여민지가 마무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첫 득점은 전반 9분 만에 나왔다. 홈팀인 서울시청의 골이었다. 서울시청은 공격 상황에서 오른쪽 사이드에서 넘어온 이수빈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김소이가 헤더골로 연결하면서 경주한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경주한수원은 라인을 올려 반격에 나섰지만 서울시청 수비진의 집중력이 뛰어났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8분 김상은이 골문으로 보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자 국제심판인 박미숙 부심(39)이 한국 여자심판으로는 최초로 해외 남자 프로축구 리그에 심판으로 투입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대한축구협회가 4일 밝혔다. 박미숙 심판은 3일 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2 호주 남자 프로축구 A-리그의 브리즈번 로어 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경기에 부심으로 참가했다. 그동안 한국 여자심판이 국내 남자 프로축구 K리그와 해외 여자 리그에 배정된 적은 있었지만, 외국의 남자 프로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미숙 부심은 2002년 심판에 입문한 20년차 베테랑이다. 2011년 이후 12년째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시즌에는 김경민 부심과 함께 여자심판으로는 최초로 K리그 챌린지(2부) 경기에 투입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호주로 건너가 5년째 호주 여자 축구 리그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FIFA는 여자 엘리트 심판들의 기량 향상과 의욕 고취를 위해 남자 경기에 여자 심판을 투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총 7명의 여자 심판이 K2 ~ K4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박미숙 심판이 보내온 경기후 소감이다. '호주 최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J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1위에 자리했다. 지난 20일 출범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CJ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종료 후 총 2005.2포인트를 얻어 ‘위믹스 구단 랭킹’ 부문 1위에 위치했다.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5위 김민규(21)가 390포인트, 공동 6위 배용준(22)이 345포인트, 공동 17위 정찬민(23)이 203.2포인트, 공동 42위 이재경(23)이 62포인트, 컷탈락한 최승빈(21)이 5포인트를 받아 총 2005.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엠제약으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나란히 공동 12위를 기록한 박성국(34), 이대한(32)이 244.2포인트, 공동 27위 김민준(32)이 142포인트로 총 1630.4포인트를 얻었다. 3위는 우리금융그룹으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본 대회에 출전한 이준석(34),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어 이세희는 “메인 스폰서인 미코엠씨스퀘어의 임영현 회장님과 바른손의 문양권 의장님, 협찬사인 한성에프아이와 캘러웨이골프, 그리고 박창준 프로님과 정상욱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힌 뒤,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과 오남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희는 2017년 6월, 점프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뒤 4년간 드림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올 시즌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세희는 약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드림투어에서는 첫 승을 일궈냈다. 이세희는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퍼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무서워서 눈을 감고 퍼트를 할 정도로 불안감이 심했다. 동계훈련 때 퍼트와 쇼트게임에 매진했고,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모두 안정감이 생겼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세희는 “지금까지 태권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아버지의 경험과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는데, 이번에도 아버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5월 4일(수),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4차전’에서 김수아B(24)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아B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김수아B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위기는 잘 막아내고 찬스가 오면 잡아낸 김수아B는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수아B는 “오래 기다린 만큼 우승해서 기쁘고 부모님께 제일 감사드린다. 사실 작년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투어를 다녔는데, 올해는 어머니가 회사에 다니셔서 따로 다니고 있다. 우승의 기쁨을 현장에서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작년부터 도움을 주고 계신 이재혁 프로님과 어릴 때부터 퍼트를 봐주시는 권호령 프로님, 후원해주시는 아라니아 박덕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선수들을 위해 멋진 대회를 열어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대표팀을 초청,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확정했다. 경기 날짜는 2일(브라질), 6일(칠레), 10일(파라과이)이다. 브라질전은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시간미정), 다른 두경기의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6월에 계획된 A매치 4경기 중 6월 14일 열리는 나머지 1경기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첫 경기 상대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 1위로,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다.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빼놓지 않고 출전한 유일한 나라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도 1위로 통과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역대 전적은 6전 1승 5패다. 지난 2019년 UAE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한 것이 마지막 대결이었다. 치치 감독 지휘 아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피루미누(리버풀), 히샬리송(에버튼) 등 세계적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FIFA 랭킹에서 우리보다 한단계 높은 28위의 칠레는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로 본선 티켓을 놓쳤다. 역대 전적은 2전 1무 1패로 우리가 뒤진다. 지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MZ 위원회(가칭)를 신설하고 위원회 구성을 위해 야구팬 공모 및 접수를 오늘(4일)부터 시작한다. MZ 위원회는 MZ세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해당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신설된다. KBO는 MZ 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MZ세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리그 운영, 마케팅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참고 및 반영할 예정이다. 14세부터 39세(1984~2009년생)의 야구팬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오늘 4일(수)부터 12일(목)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5월 16일(월)까지 서류 합격자에게 인터뷰 일정이 개별 통보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들은 5월 27일(금)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 내용은 월 1~2회 대면 회의에 참석해 야구팬들이 제출한 제안을 기반으로 선정된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한, 각종 KBO 리그 경기와 행사에 참여해 KBO 리그 홍보 및 리그 인식 개선을 위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KBO는 최종 합격자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위해 2022 시즌 AD카드(출입증)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미얀마 여자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황인선호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파주NFC에서 2022년 4차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황인선호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미얀마 여자 국가대표팀과의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 시험과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4월 29일 열린 1차전에서는 김명진(2골)과 고유나의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고, 5월 3일 열린 2차전에서도 문하연, 홍채빈, 서현민의 골로 역시 3-0 승리를 거뒀다. 소집 훈련을 마무리한 황인선 감독은 조 추첨식 참가를 위해 3일 저녁 코스타리카로 출국한다. 조 추첨식은 5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국립극장에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국 여자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주인공이 우리 선수들이기를 바란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파주NFC에서 2022년 4차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 황인선 감독은 조 추첨식 참석과 현지 실사를 위한 코스타리카 출국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한국이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년만이다. 2018년 프랑스 월드컵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2020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무산됐다. 이때 승계된 출전권으로 올해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황인선 감독은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을 대비해 매달 소집 훈련을 진행하며 치열한 내부 경쟁을 통해 팀의 조직력을 다져가고 있다. 그는 한국이 U-20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3위)을 거뒀던 2010년을 언급하며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열악한 한국 여자축구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LPGA 2022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6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예선-6,709야드,본선-6,624야드)의 LAKE(OUT), HILL(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KLPGA 대회이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해 상금 1억 원을 증액한 데 이어 올해는 무려 2억 원을 증액하면서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의 대회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는 ‘왕들의 계곡’이라 불리는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게 되면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코스 공략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곽보미(30,MG새마을금고)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곽보미는 지난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며 프로 데뷔 11년 만에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생애 첫 타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창원시청축구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시민축구단은 1일 오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1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8분 창원시청축구단 이재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5분 뒤 주장 문기한의 도움을 받은 안동민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한 당진시민축구단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1승 3무 6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초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1위를 기록 중인 창원시청축구단과의 대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따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이 승격팀으로서의 패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4리그에서는 양평FC의 강세가 뚜렷하다. 윤대성 감독이 이끄는 양평FC는 지난 4월 30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박요나, 정기운, 안수민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양평FC는 10라운드 현재 7승 2무 1패로 이번 라운드 경기가 없었던 고양KH축구단(8승 2무)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