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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서관에 비치 된 성 교육 도서가 성 교육 도서인가? 아니면 음란물인가?

공공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에 비치 된 성 교육 자료들을 보며 FIRST Korea 시민 연대와 충남 지역 학부모 단체인 ‘꿈키움성장연구소’는 유해도서라며.....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FIRST Korea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6월 둔산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 도서관에 비치된 유해도서에 관한 제보를 받은 이후 충남지역 학부모단체인 ‘꿈키움성장연구소’와 연대하여 대전·충남지역의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유해도서 실태를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조사 결과 매우 심각한 정도의 음란한 서적들이 관내 대부분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열람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음란물은 어린 학생들에게 성적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며, 따라서 음란출판물을 열람 및 대출하는 것은 2022.12.22.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조기성애 방지), 형법 제243조(음화반포 등), 헌법 제10조(청소년의 존엄성, 행복추구)에 현저히 위배되는 행위임에도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때 꼭 알아야 할’ 등의 성인들조차 생각해 본 적 없는 ‘항문애무’ ‘쓰리썸(집단난교)’ 등의 방법이 설명된 책들이 버젓이 진열되어 있었다. 

 

 

시민연대는 문제가 된 도서를 비치하고 있는 대전· 충남지역 도서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서적의 회수 및 폐기를 요청하는 가운데 있다.
일부 지역의 도서관장은 시민연대의 정당한 요구를 검열이라 주장하며 거부하기도 하는 가운데 있으며

심지어 이들은 책의 내용이 담긴 사진 자료를 보고서도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심각히 여긴 FIRST Korea 시민연대와 충남지역 학부모단체인 ‘꿈키움성장연구소’는 전국순회기자회견을 기획한 가운데 9월5일 세종,경남을 기점으로  9월6일은 경기도 9월7일 오늘 충남,대전을 마쳤고,

인천, 전남, 서울, 전북, 제주에 이어 9월15일 경북을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예정중이다.

 

전국 학부모연대와 시민연대들은 심각한 성교육의 도서가 성장기에 얼마나 큰 해악이 되는지를 학부모와 교육계에 전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비지땀을 흘리며 미래의 교육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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