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의미하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목적으로 대전(반석)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 그리고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규모 약 51.6km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야 했으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 핵심 사안이었다. 그동안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제, 청주도심통과 반영 토론회,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촉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권역 내 주요 시설인 KTX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7일 오후 2시 30분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병천 충북도의원,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5개의 공동협력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증평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재체결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으며, 증평군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건의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지원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지원품목 확대 및 지원금 확대 요청과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증평군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증평군에서는 증평초의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불편, 초등학생들이 국도․하천을 횡단하는 통학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괴산군과 함께 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전력·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과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마하얀 비벡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친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책임자(GIP Head)와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당사자 중 한 명인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 일정에 따라 사전에 서명을 마쳤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인피니언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지식산업센터 내에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가칭)를 공동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간을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기술과 전문 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도는 또 우리나라 산업계를 통해 우수 인력을 발굴·지원하고, 기업에 대한 기술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가칭)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넓은 리아스식 해안과 대륙붕 등을 갖춘 충남에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수익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와 충청지방우정청이 복지위기 가구 지원을 함께 협력에 나섰다. 7일 대덕구에 따르면 충청지방우정청은 대덕구의 위기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나눔박스는 지난 4월 시행된 대덕구와 대덕우체국의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등기 우편 발송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 등을 신청받아 맞춤형 선물 세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에 구가 발송한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위기 단서를 파악해 구에 회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우체국과 우정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지역의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덕우체국과 업무 협약 △대덕우체국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 발굴·지원 교육 △충청지방우정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친환경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이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23일까지 수요처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은 ‘함께 만드는 초록 초록 환경발자국’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일상속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요처에서 최소 15명 이상 인원을 그룹으로 구성해 구에 교육 신청을 하면 해당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소당 5회씩 교육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탈탄소, 건강, 자원순환 ▲자원순환 캠페인 ▲에너지 절약법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이 많은 관심을 받는 요즘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판암어린이공원이 기후친화형 녹색 힐링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대전 동구는 판암동 205번지에 위치한 판암어린이공원 일대에 ‘판암동 기후친화형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판암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판암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지만, 휴게 쉼터가 부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작년 11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신청, 올해 2월 최종 선정돼 국·시비 포함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정비가 필요한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폭염 대비 녹색공간 확대 ▲어린이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미스트 설치 ▲휴게공간 내 온열 벤치 설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의 이용객이 사계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한파 등 기상이변 대처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어린이 등)을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녹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장비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존 위치는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구는 6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음식 주문(햄버거, 카페 등), 영화예매, 병원 접수·수납 등을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회계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구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 과정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 ▲키오스크 활용 교육 ▲한글·엑셀 등 컴퓨터 문서 활용 과정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등으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여러 강좌를 개설했다. 김광신 청장은“구민들이 키오스크 체험존을 통해 디지털 장비 사용에 어려움이 없기를 기대하며, 정보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태풍 및 우기를 대비하여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20일까지 관내 오⦁우수관로 등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장마 기간 전 준설작업과 긴급 수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 도로(유성대로⦁대덕대로 등) L=49.2㎞ 내 도로 빗물받이 약 3,280개소에는 전수 준설 조치를 실시하여 여름철 수해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택 내 하수구,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