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군 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 계획위원은 도시계획·건축·토목·환경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선정됐다. 군 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군수가 결정하는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자문과 심의 등 도시계획 정책 결정에 대한 심의와 조언을 하게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 중요 정책의 결정과 올바른 판단에 위원 여러분께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후 열린 위원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자문과 군 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등 5건을 심의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시정 발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장우 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퇴임식은 이 부시장의 공직 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퇴임인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에서 이택구 부시장은 “민선 1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미래를 심고 거두는 과정을 함께 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라면서“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장우 시장님 중심으로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우리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도시, 일류경제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수석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부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함께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과 김태흠 도지사는 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한국소비자교육 중앙회원과 함께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이완섭 시장은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시장 여러 점포에서 판매하는 과일, 제수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93개소(유료 86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사업 운영상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구인·구직자 간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도점검은 소개소의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방문을 통해 ▲법정 소개요금 준수 여부 ▲직업소개소 내·외부 명시 사항과 각종 장부 비치 여부 ▲자격 있는 자의 직업소개 사무 담당 여부 등 직업소개소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 피해를 사전 예방해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을 비롯해 역전시장, 용운시장,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 간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된 환경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강점을 홍보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앙시장 23개 점포가 참여하며,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25,000원 이상 1만 원, 50,000원 이상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넉넉함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행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대전 동구 대표축제 ‘대전 동구동락(樂)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대전 동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추진 관련 실‧과장들의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 행사 밀집 구간 및 시간 등 관련 사항과 그에 대한 안전 정책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소제동과 대동천 일대 축제장에 수용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결한 행사장 운영을 위한 청소‧음식물 처리 기동반 배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실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반 및 불법 노점상 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 소제동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점 보완을 통해 동구민과 방문객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추석날 보름달처럼’ 논산 곳곳을 밝게 비추는 각계 독지가들이 연이어 장학금 기탁 의사를 전하며 마음까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5일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의 젊은 한돈인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젊은 한돈인’은 선대를 이어 농업활동을 하는 후계농이자 논산의 미래 양돈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데에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중 연무읍 죽본1리 명옥순 이장, 정칠용 어르신회장, 이정희 부녀회장이 논산시청을 직접 찾아 마을을 대표해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명 이장은 “아이들이 맘껏 장래를 도모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이외선)는 지역의 젊은 세대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성원들이 모은 355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또한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영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을 포함한 논산시 태국 출장진이 지난주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의 핵심 성과는 내년 2월 방콕에서의 ‘해외 농식품 박람회’(부제: 해외 논산딸기축제) 개최에 관한 명시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양 도시의 지향점을 명확히 공유하며 해외 농식품 박람회의 성공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는 방콕에서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는 비전에, 방콕시는 국제적 우호관계를 다지며 새로운 관광ㆍ농산업 콘텐츠로 삼겠다는 목표에 방점을 찍었다. 이로써 내년 2월경, 방콕 도심에서 이른바 ‘태국에서 즐기는 논산딸기축제’가 열리게 됐다. 방콕은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특히 논산시와 방콕시가 개최 예정지로 타진 중인 곳은 평소 20~30만 관광객이 유동하는 쇼핑몰 ‘시암 파라곤’으로, 방콕시 측에서는 박람회 개최 기간인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50만 명 이상도 몰릴 것이라 전했다. 논산시는 이 곳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대외적 경쟁력을 뽐내는 것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