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이 탄생했다. 시는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딸기와인 제조부문)에 선정된 선권수 씨에게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명인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0년부터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권수 명인은 명인심사위원회에서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 등은 물론 보호 가치와 판로확보, 신청자의 육성 의지 등 다양한 항목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을 운영하고 있는 선권수(63세) 명인은 전국 최초로 딸기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딸기와인 제조기술 특허 등록을 하고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딸기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헝가리 등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시는 서산명인으로 지정된 선권수 씨에게 축제, 기획전 등의 부스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고 각종 홍보물 제작 등 판촉 및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7일 오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백성현 시장과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건양대학교가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한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간의 유기적 협력 방향을 정립했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여타 교육 인프라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가 갖춰진 대학을 일컫는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을 기획, 국내외를 넘나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30개 대학을 지정해 1개 학교당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건양대학교는 지난 5월 31일 교육부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건양대학교는 논산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충남 서남부 지역의 평생교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의료지원 서비스 구축, 산학협력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계획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은 세계를 담아내겠다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추진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인 ‘블루카본’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 및 실증화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블루카본 분야 정책 수립 지원, 블루카본 보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국가 주도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군은 착수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서천군 신청사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실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이전에 들어간다. 서천군 신청사는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역 주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47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에 들어갔었다. 2023년 3월 준공을 완료, 13일부터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순으로 이전하게 되며, 특히,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실 등 사무실이 부족해 분산된 부서도 신청사로 입주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사 안에는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 문화·여가 기능도 갖춘 공공 복합청사로 꾸며져 주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사(현청사 실과 명칭 기준) 일정은 ▲13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등 4개소 ▲14일 건설과, 환경보호과, 교육체육과 ▲15일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사회복지실 등 6개소 ▲16일 해양수산과, 투자유치과, 공공시설사업소 등 7개소이며, ▲17일 민원봉사과, 재무과, 지역경제과 ▲18일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예산팀), 자치행정과 ▲19일 기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주민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홍산면 남촌리, 홍양리, 교원리, 좌홍리 및 옥산면 수암리 일원에 ‘홍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도비 포함 217억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1년 말부터 추진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처리장 증설 500㎥/일, 오수관로 13.2㎞, 배수설비 310가구, 맨홀펌프 9개소 신설을 통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 및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며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한다. 2022년 상반기부터 홍산면 일부 마을의 홍산 하수처리시설 증설 반대에 따라 장기간 정지 및 지연되어 2022년 말이 돼서야 실질적으로 착공했지만 현재까지 총력을 다하여 총공정률 40%가량 진행됐다. 2023년 연내까지 하수관로 설치 및 가옥 내 배수 설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에 처리시설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시 현장 내 차수벽 시트파일(Sheet pile) 시공을 통해 현장 주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을 방지하며 주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임산부ㆍ영유아에 대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ㆍ가동 중이다. 지난해 10월 의료법인 백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논산시는 협약안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센터 내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전담 전문의 등의 인건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소아 전용 응급의료 구역 신설과 소아용 응급의료 장비 및 노후 응급의료 장비 교체 등에 3년간 27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발맞춰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임산부ㆍ영유아 등을 안전히 보호하고자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상주 진료 또는 대기 당직 운영)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백제병원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대기하게 되어 늦은 밤 또는 새벽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타지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 역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소아 전용 응급의료 구역 신설 등의 과업이 담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다. 해당 평가는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금산사랑상품권 분석 결과 정책 활용, 공동활용데이터 발굴 등 기관 간 데이터 공동이용을 활성화 한 부분이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4개(광역 1개, 기초 3개) 최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성과가 군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5일 남양면 수해 복구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진척도를 점검하고 우기 전 단계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등 담당 부서와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온직천과 매암천, 턱골 저수지 붕괴지역의 복구현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안전시설 설치 등 사업장 내 근로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예산 3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온직천에서는 현재 7.15km 구간에 대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암천은 2.3km 구간에 23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 턱골 저수지는 27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 지역은 지난해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곳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및 붕괴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가 요구된다. 김돈곤 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군민들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밀하고 섬세한 현장 복구가 필요하다”라며 “수시 점검과 우기 전 단계 사업 완료에 전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지역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청년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지역 청년활동가, 연구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에 추진 중인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타운 조성과 운영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의 관점과 상업활성화 관점에서의 청년타운 조성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토론을 통해 지역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 현상을 진단하고 공주 중심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세대별, 계층별 역할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포럼에 앞서 청년 주거정책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 대상지를 현장 답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주거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우수한 사례를 듣고 검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공사가 발주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385억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으로 조달청 입찰공고가 지난 2일 게시됐다. 입찰서 제출은 6월 28일까지이다. 낙찰자 선정 과정은 시공 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되며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시공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첫 삽을 뜰 계획으로 4년간 공사를 거쳐 2026년 말 개통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공주시의 신관동과 금성동 강남북을 잇는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추진 6년 만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한 뒤 후속 절차를 이행하고 최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385억원 가운데 이번에 발주하는 금액은 공사비 310억원과 보상비 및 시설부대경비 등 75억원 규모이다.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의 하류측으로 7m 거리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여름철 우기 대비 각종 구조물과 시설물, 공사장 등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을 펼쳤으며, 하천 재해복구 정비사업 점검 및 주요공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에는 건축공사장 39개소와 토목공사장 7개소, 도로개설 7개소, 공동주택 28개소 등 81개소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흙막이·배수로·비탈면 등 공사 현장 위험 요소를 비롯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했다. 또 광기천 지방하천 외 7개소에서 하천 재해복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우기 전 주요공정을 완료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승천천 등 6개소 지방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에 착공하고, 입장천과 한천의 퇴적토 정비공사를 15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신동헌 부시장이 직접 캔틸레버 구조 교량인 동남구 성남면 석곡교와 현암교를 점검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우기 대비 캔틸레버 구조 교량을 집중 점검 중이다. 이날 점검에는 관련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도 함께 자리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한국수산업경영인들이 ‘활기찬 어촌, 하나되는 한수연’을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는 2년마다 1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여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며, 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오후 6시부터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동일 시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주최 환영리셉션이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전야제 행사에서 홍진영, 지원이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다음날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메인 행사인 대회 기념식이 열리며,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회원 노래자랑과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릴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찾아주신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수산업 여건 속에서 묵묵히 수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수산업 경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