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이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행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군은 2023년부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노인복지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관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을 선제적으로 대폭 확대한 점은 최근 연이은 한파로 인한 난방비 시름을 덜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월 20일, 군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방비 예산에 자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경로당 389개소에, 1개소당 3개월분 난방비 111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고물가 여파로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관내 경로당 389개소에 월 운영비에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운영비와 별도로 냉방비 또한 1만 5천을 증액했다 이밖에도 군은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기반 조성을 위하여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5천만원)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4천6백만원) ▲경로당 개·보수 지원(3억 5천만원)▲어르신 목욕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새마을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와 수해 등 여러 역경이 많았던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새마을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주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아산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항상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는 단체로 활동해주는 봉사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과 정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에 관해 소개하며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주민들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주민자치회에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매년 읍면동 대청소, 숨은 자원 찾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등 환경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정책특별보좌관 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방송언론 분야 정종건 (전)대전MBC TV 제작부 국장, 공연예술 분야 한정민 ㈜디렉터스인터네셔널 예술감독, 임상우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문화예술 분야 조요한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부회장 총 4명이다. 이들은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직자들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인 정책특별보좌관과 협업하면서 아산시가 이전보다 훨씬 폭넓고 유연한 시정을 펼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위촉한 특보분들 역시 ‘최고의 아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특별보좌단은 오는 30일, 31일 2일간 진행되는 아산시 2023년 주요 업무 계획보고회에 참석해 소관 분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홍성로 이임 회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진에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홍성로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정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 농업인의 권리 보호와 수익 창출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농업인들이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계 농업인들을 위한 농지 임대를 지원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후계농업경영인분들이 지켜온 농업을 더욱 보람있게 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개 읍·면회 8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는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2월 1일 운행을 앞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약자 택시’ 출범식을 27일 열었다. 출범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관웅 개인택시운송조합 아산시 지부장, 전영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창호 아산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신부인 아산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아산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가 관내 산부인과 방문 시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0명(대)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100원 행복택시’를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바우처 택시)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도 장애인콜택시가 있었지만 이용대기시간이 길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이 행복택시로 수요가 분산되면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가 전반적으로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시장이 되면서부터 추진한 정책이 실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27일 신정호 아트밸리 특화 스마트 승강장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스마트 승강장의 각종 편의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본 뒤, 스마트 승강장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힘을 모아준 아산시의회와 온양4동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정호 아트밸리 특화 스마트 승강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를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고 안전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으며, 도비 8천만 원, 시비 1580만 원 등 총 9580만원이 투입됐다. 신정호 아트밸리 특화 스마트 승강장은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들의 대기와 편리한 승하차를 위해 기존 승강장의 3배 규모인 28.6㎡(13.0m × 2.2m × 2.7m) 크기로 조성됐다. 넉넉한 공간 내부는 ‘신정호 아트밸리’ 콘셉트에 어울리는 각종 예술 작품 관람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포토존도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버스나 택시를 기다리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핸드폰 충전기, 무선 와이파이, 버스 안내기(BIS), 미세먼지 정보와 지역 대표 명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니지(미디어 알림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매서운 한파로 몸이 움츠러드는 가운데 논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논산시은 27일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가 시청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윤종섭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기탁식에 참석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20포를 전달했다.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도 500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2kg) 320박스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 떡은 설 연휴 이전 사회복지시설로 미리 전달돼 풍성한 명절나기에 쓰였다.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에서는 성금 500만원을 시로 전달했다.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연합회, 4-H연합회, 4-H본부, 귀농귀촌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온이 부쩍 낮아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이 전하신 온기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7일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1월 최초로 설치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등 아동보호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다. 위원들은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실무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지난 위원들이 2년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전문가적 의견을 포함한 활발한 토의를 통해 2023년 서산시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아동학대․아동보호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력 및 아동보호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자문을 통해‘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2023년 홍성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과 자활지원계획 그리고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실질적인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양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114가구 198명에 대하여 보호 결정하고 복지 수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록 홍성군수는“법적 기준을 초과하나 실질적인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적극 권리구제하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연초부터 추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 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 지역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참석 인원은 계획 대비 20% 초과한 3천2백여 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 교육 생중계, 공익직불제 교육 병행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벼, 마늘․생강․고추를 교육하는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지역리더로서 갖춰야 할 성공전략 등을 교육하는 리더반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올해 전문반을 신규 개설해 고구마, 감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면, 해미면, 고북면에서는 교육 장소를 2개소로 나누고 교육을 생중계해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전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영상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을 설명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교육 전 산불 예방 홍보, 경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6일 기존 청렴도 측정에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하여 처음으로 적용한 평가방식으로 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부여군은 군민 및 공무원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모두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군 단위(8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개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여군이 유일하고 전체 501개 평가대상에서도 부여군을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받았다. 부여군은 전년도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역대 최초로 전국 최고등급인 ‘1등급’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1등급 달성은 청렴체감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8.3점이 높고,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무려 17.6점이 높은 점수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조직개편 및 올해 군정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금산군은 당초 2실, 14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에서 2국, 2담당관, 15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으로 전환됐다. 박범인 군수는 “현재 충남 내 15개 시군 중 2개 군을 제외하고 국 단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개청 77년 만에 첫 국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 및 의사결정의 전문성 확보 및 관리분담의 효율성 도모, 총괄 조정기능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현 정부방침이 조직 확대를 지양하고 정원을 동결하고 있다”며 “군청 내 2개 팀을 줄이는 등 조직 확대를 최소화하고 정원을 726명에서 2명만 추가된 728명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실현을 위한 세계화담당관,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가족과, 체계적이고 깨끗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맑은물관리과 등 신설 및 개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올해 군정 주요 추진계획에 관해서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