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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 동구 의회 앞에 집결한 동구 학부모들, 그들은 왜 누구를 사퇴하라는 것일까?

대전 동구의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등 7개 단체들은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을 막는 민주당 동구 의원들 사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학부모들은 교육적으로 동구의 열악함이 이사를 해야만 하는 현실을 낳았다고 동구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등 8개 단체는 오늘 21일 대전 동구의회 앞으로 집결한 학부모단체와 학부모님들은 정치 색깔로 무조건 발목을 잡는 동구의원들을 향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중요 공약중 하나이다.

다음세대를 위해 교육에 투자하지 않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를 들어보려고 의회사무실을 방문한 학부모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의회사무실에 있어야 할 의원들은 학부모들이 온다는 정보를 알고 자리를 비운 것인지 동구의원 10명중 이상하게 더불어 민주당 소속인 성용순, 이재규, 김세은, 정 용, 이지현 구의원들만 자취를 감춘? 비운 상태였다.

 

 

그래서 학부모들의 성명서에  “민주당 구의원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박희조 동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설립을 가로 막고 있다.”고 꼬집었었구나.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들은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설립을 막는 동구의회 민주당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나라사랑어머니회, 대전학부모연합회, 대전교육지킴이시민연대, 한국학교폭력예방위원회, 대한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바른가정세우기시민연대, 그린나래학부모연대 이다. 

 

한 학부모 단체는 20만 동구 구민의 민의를 읽지 못하고 당리당략에만 사로 잡혀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예산을 전액 삭감해 놓고 오히려 그 책임을 동구청장에게 돌리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전 동구는 대전시의 타 구에 비해 구도심의 낙후된 시설, 부족한 교육 인프라 등으로 인하여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변변한 도서관이나 공원, 문화 공간 하나 없는 지역에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젊은이들이 들어와 아이를 키우며 자신들의 터전을 닦으려고 하겠는가? ”라며 동구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했다. 

 

 

오늘 모인 단체들은 “이러한 상황 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의 중요 공약인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은 그야말로 동구를 발전시키고 인구가 침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 경감을 목적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20만 주민들이 기다리던 숙원 사업이었다.”고 언급하며 구민들의 숙원 사업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 막는 민주당 구의원들은 전원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래 내용은 학부모단체들의 성명서 내용이다.

 

성명서

 

20만 동구 구민의 민의를 읽지 못하고 당리당략에만 사로잡혀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예산을 전액 삭감해 놓고 오히려 그 책임을 동구청장에게 돌리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민주당 동구 의회 의원들은 전원 사퇴하라. 

동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박희조 동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동구 글로벌아카데미’설립을 가로 막고 있다. 

 

현재 대전 동구는 대전시의 타 구에 비해 구도심의 낙후된 시설, 부족한 교육 인프라 등으로 인하여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변변한 도서관이나 공원, 문화 공간 하나 없는 지역에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젊은이들이 들어와 아이를 키우며 자신들의 터전을 닦으려고 하겠는가? 

 

중략

이런 자들은 더 이상 동구 주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들은 다시는 동구 의회 근처에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동구 구민들이 반드시 심판을 할 것이다. 

이에 시민의 뜻에 반하는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뒷다리잡기식의 행동을 즉각 거두고 구민의 뜻에 따르기 바란다.

 

이에 우리는 20만 대전 동구 시민의 뜻을 모아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하나, 대전시 동구 민주당 의원들은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예산 삭감 결정을 전면 철회하라!  

 

하나, 대전시 동구 민주당 의원들은 동구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동참하라! 

 

하나! 동구 발전을 위해 글로벌센터 건립 조차 소신을 펼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휘둘리는 ‘꼴뚜기’같은 민주당 동구 의원들은 전원 사퇴하라!  

 

2023년 9월 21일 

 

구의원 사무실에서의 면담은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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