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79억 6800만 원을 투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의 100%를 전액 보증하지만, 소상공인 개별 신용도에 따라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및 보증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및 장항지점 △단위농협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 경기침체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견인하고 민선8기 상생 경제도시 서천 조성을 위해 올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통해 상반기 중 2600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선제적 신속집행 대응을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사업 등 군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 집행해 지역 경제성장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성관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천만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사업예산이 순기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께서 어려운 경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해결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당진시 석문면 내 마섬항이 해양수산부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 국책공모사업으로 선정 대상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 플랫폼 조성 ▲생활 플랫폼 조성 ▲안전 인프라 조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하게 준비해 ▲안전 인프라 조성 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어촌 정주 어항인 마섬항의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 시설개선을 통해 어촌이 활성화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민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재해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확충으로 어민,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레저이용객 등 방문객과의 공간 분리를 통한 갈등 해소가 기대된다”며 “상생하는 마섬항, 열린 어촌,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현장으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까지 총사업비 441억 원을 확보해 5개소에 어촌뉴딜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지곡면 권역인 왕산․중왕항과 대산읍 웅도항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청년 귀어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및 일자리 마련, 어촌자원을 활용한 경제수익시스템 구축, 주민을 위한어촌생활권 문화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2개소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32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곡면 왕산항에는 귀어인이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의료․문화․복지․공간을 건립하며, 중왕항에는 귀어인 어업교육과 작업공간 등을 조성한다. 웅도항에는 선착장 안전보강, 어업 공동작업장 신축 등 안전기반시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어항 5개소에 어촌․어항 중심의 시설 현대화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해 어촌마을의 뚜렷한 변화를 이뤄냈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 발굴‧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방안으로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을 천안시 혁신창업 클러스터 분야별 공간에 입주시켜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에 진입·확장시키는 선순환적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5년간 500개 스타트업과 10년 내 2개 유니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선발하고 선별된 스타트업에 전문투자자(VC)와의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지원으로 천안형 혁신 클러스터 형성 천안시가 집중 발굴하는 스타트업의 중점분야는 ▲메타버스 ▲차세대 모빌리티 ▲미래의료 ▲비대면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5년간 500개, 10년 내 2개 유니콘 기업 발굴에 나선다. 발굴방식은 ▲스타트업 서바이벌 ▲공개모집형 ▲지역 산학연 연계형 ▲민간추천형 등 총 4가지로 나누어 추진한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지난해 전국 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농업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월터 마르케스 사블라얀시장이 참석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전날 군에 도착해 농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업기술 전수,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시행,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근로자 이탈 방지안 마련 등 내용이 담겼다. 사블라얀시는 인구 9만2000여 명으로 22개의 바랑가이(최소 지방 자치 단위)로 구성된 지자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하고 농업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대한민국 농촌사회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이번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협력이 관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군과 사블라얀시 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협약서 조인 및 교환 등이 진행됐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은 지난 2010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장래 신설역으로 고시된 후 11년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삽교역사 유치 활동을 펼쳐 2021년 12월 1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방비 부담 조건으로 신설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예산군, 충남도와 국가철도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의 목적, 범위, 기간, 사업비 등을 분명히 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삽교역 신설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삽교역 신설 사업의 총사업비는 271억원으로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부담하며, 각종 인허가에 상호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처리에도 협력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비를 사용해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운 새로운 도정 기틀과 방향, 힘쎈충남의 역동성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 과제를 풀어 나아가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다진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 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수소산업 벨트화 등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실‧국‧원‧본부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조례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정 중점 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