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경호 ㈜창조금속 대표가 2년 연속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민 대표는 26일 옥천군청을 찾아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창조금속은 옥천읍 마암리에 소재한 자동차・장비 부품 제조업체다. 금속・제강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 8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민 대표는 “옥천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취적인 옥천 군정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옥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체가 앞장서서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시어 매우 감사하다” 며 “전해주신 뜻은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값진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