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17일 증평읍 증평산단로 29에 위치한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 증평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AI 공기 솔루션 센터(AI Air Solution Center)’로, 1977년부터 47년간 축적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공조 장비를 생산한다.
정밀 항온항습기(PAC), 2차전지 제조시설용 고효율 제습기(드라이룸 장비)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설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공조 설비를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전자동 판금 가공 라인,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최상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핵 정국에 보이지 않는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발걸음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주)신성이엔지가 증평군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기업하기 좋은 증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