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024년 갑진년은 창의롭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한 역동적 군정을 기반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 갑진년 송년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간 결과, 역대급 성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의 백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발굴 유치에 총력을 다한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반려동물 원-웰피어 밸리 조성사업 선정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및 카이스트 과학 영재학교 설립 추진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당항 스카이타워와 해양분수공원 개장 ▲홍주읍성 북문 준공과 홍주천년 문화체험관 개관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 관광객 55만명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남당항은 연간 관광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 군수는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 양식장 기존 10ha에서 100ha로 대폭 확대 ▲젓새우 안정적 공급을 위한 MOU 체결 ▲광천 토굴새우젓 가공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홍성마늘 가공식품 개발 및 신제품 출시 ▲전국 최초 홍성형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행 ▲청년 농부 지원 및 공공형 농촌 인력센터 도입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재지정 등 돌봄 1번지 실현 ▲이동군수실 운영과 메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미래 천년 거점이 될 홍성군 신청사 착공 ▲소아 응급실 운영 및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 등 군민 중심 맞춤형 건강도시 실현 ▲역대 최고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을 거둔 전국을 빛낸 홍성군 1등 행정 등을 올해의 대표 성과로 언급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께서 홍성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내년에는 공직자들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송년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