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2025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11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2025년 추진될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 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이번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4일 영동읍과 학산면을 시작으로, 5일에는 용산면과 심천면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6일에는 황간면과 추풍령면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7일에는 양산면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10일에는 양강면과 용화면을 순회한 후, 11일 매곡면과 상촌면에서 이번 간담회의 마무리를 장식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청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이번 순방은 지역의 핵심 사업 현장, 기업체, 유관기관,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