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은군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창순 이사장 및 9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보은군이 1억원을 출연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보증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보은군이 부담하며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충북도내 최초 모델로 대출자의 금융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및 청년 창업자로 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 후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보증드림’앱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제천시청 2층 의림지실에서 제천시기독교연합회 및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두 단체가 상호협력하여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시기독교연합회,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기독교연합회와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연합회와 운동본부 구성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독고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 회원들과 신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며,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민원처리의 다양한 분야를 적정하게 측정·평가하기 위해 △민원행정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음성군은 충청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이며, 가등급은 307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이다. 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의 항목별 평가 등급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는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 민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40여 명의 장애인이 모여 ‘일하는 밥퍼’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사업장은 지난 1월 13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북장애인문화교류협회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해 오늘 새로운 사업장을 개소했다. `일하는밥퍼`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 일거리를 주고, 도가 그 대가를 지급하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이다. 한편, 오늘 새로 시작된 사업장은 100여 명의 장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넉넉함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간단한 농산물 전처리 작업, 임가공 등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 격려를 위해 작업장에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장애로 경제‧건강, 사회 활동적 측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수혜자의 위치에 있었지만 이번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5일 청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수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 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통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5일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31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227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지난 2일 대설피해 현장조사를 거쳐 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하고 594농가에 36억 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여전히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에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지역 내 피해 시설물과 건물 복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를 본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영양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는 업무와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현장감과 실질적인 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은 급식안전관리 기준의 개정사항과 식중독 사례 및 모의훈련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는 학교 내의 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5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김종성 부회장, 김준섭 부회장, 류제원 부회장, 강종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으며,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괴산군은 장애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채용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장애인 스포츠 단기강좌를 확대 편성하여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에서는 기존의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직접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 운영에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 일정은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4일 불정면 ▲17일 사리·문광면 ▲19일 감물·연풍면 ▲20일 청천면 ▲21일 칠성면 ▲24일 장연·청안면 ▲25일 소수면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8기 들어 다양한 인사제도 개혁과 복지정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무혁신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괴산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해 지방공무원 일반직 6급 정원을 195명에서 203명으로 8명 늘리고 7급 정원을 218명에서 224명으로 8급 정원을 183명에서 189명으로 늘렸다.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넓혀 조직 내 승진 적체를 완화하려는 조치다. 괴산군의 9급에서 8급 승진 평균 소요기간은 2년, 8급에서 7급 승진은 3년으로, 인근 청주시(9급→8급 2년 9개월, 8급→7급 4년)보다 빠른 편이다. 승진 적체를 줄이고 조직 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해 공무원의 휴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사전 홍보와 시범운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첫 발을 내디디며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날 옥천군은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이 지목하여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 대상자로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과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아동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우리 군 전체를 물들이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살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며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업무 7년 이상 경력자로 납세자의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세무조사 연장 및 연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무부서에서 운영하는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을 납세자보호관이 속한 기획예산과로 통합해 운영하며 납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선정 대리인제도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절차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을 선정 대리인으로 위촉해 지원하는 제도다. 증평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경제 침체로 인해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보호’ 서비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자료를 분석하고, 폐업 비율이 높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