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친선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결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이 고양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두경기 모두 20시에 열린다.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울러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두팀 모두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별도로 초청,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벡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벡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로 28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NC 원종현과 LG 진해수가 7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에 각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종현은 지난 2014년 4월 3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구원 등판하며 KBO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이 시즌 출장한 73경기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후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출장해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원종현은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전천후 투수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0 시즌에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58경기를 출장, 팀 마운드의 뒷문을 담당하며 30세이브(2위)를 올리는 등 NC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LG 진해수는 KIA 소속으로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전에서 첫 등판했다. 이후 중간계투로 꾸준히 활약,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며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진해수는 2016, 2017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총 경기수(144경기) 약 52%에 해당하는 75경기에 등판하는 등 많은 게임을 소화하며 투수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했다.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은 2020시즌 기록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3언더파 단독 선두인 신인 유서연(유서연2)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10cm 길이의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의 '역대급 난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7명에 불과한 가운데서도 박민지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6억 7천1백60만 원의 상금을 쌓아 다승과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13승을 보유하고 있다.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유일한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라운드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가 각종 골프 용품을 모아 유소년 골프 선수 및 골프 특성화 학교에 기부하는 의미 깊은 캠페인을 시작한다. 본 캠페인은 25일 개막한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부터 시작됐으며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10개 대회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각 대회장에 비치된 상자에 골프 공, 골프화, 골프 장갑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 매 대회 모인 골프 용품은 2022 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난 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의 이름으로 골프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일본투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몇 선수들의 제안으로 시행하게 됐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인 권성열(36.BRIC)은 “선수들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였다. 많은 선수들이 이 캠페인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며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시즌 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처음 구성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올림픽팀의 친선경기가 오는 9월 26일 열린다고 24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이며, 20시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선수 명단은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01년 이후 출생 주요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강원), 정상빈(그라스호퍼),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오현규(수원), 엄지성(광주) 등이 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우즈벡전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끝나는 파리 올림픽까지 2년여의 장정에 돌입한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참가 기록을 달성한 저력으로 이제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린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은 3장이다. 아직 예선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1차 예선이 치러지고, 2024년 상반기에 열리는 최종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국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FIFA 월드컵 오리지널 트로피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본선 진출국 중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특히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이번 대회 예상 성적으로 8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의 미디어 공개 행사가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축구국가대표팀 벤투 감독, 한국축구의 레전드인 차범근, 박지성을 비롯해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전 브라질 국가대표 히바우두가 참석해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몽규 회장 대신 참석한 이용수 부회장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코카콜라가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월드컵 트로피는 아름다운 외양과 함께 전 세계 선수들이 일생에 한 번이라도 들어올리길 갈망하는 성스러운 물건이 되었다. 한국도 찬란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염원한다. 이번 행사가 월드컵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드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대신 밝혔다. 이날 오전 전세기를 통해 도착한 트로피가 현장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3일 열리는 한국과 자메이카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의 입장권을 25일부터 판매한다. 경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플레이KFA(playkfa.com)를 통해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M 또는 L 사이즈)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10만원이다. 일반석에 해당하는 W석(본부석 좌우)은 3만원, E석(본부석 건너편)은 2만원에 판매된다. E석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받을수 있다. E석에 있는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살수 있다. 휠체어 동반자석은 1인에 한하며 2만원에 판매한다. 양쪽 골대 뒤쪽인 N석과 S석 입장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은 최대 4장이다.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 원정 친선경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3일 키르기스스탄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키르기스스탄 남자 U-16 대표팀과의 원정 친선경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후반 교체 투입된 윤도영(충남기계공고)과 강주혁의 골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은 지난 6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이은 남자 U-16 대표팀의 두번째 해외 원정이다.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는 변성환호의 서아시아 현지 적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19일에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6일 한 차례 더 키르기스스탄 남자 U-16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변성환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는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해결사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었다.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은 윤도영이 교체 투입 5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 된 강주혁이 후반 28분 추가골을 득점했다. 변성환 감독은 총 8장의 교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매탄고(수원삼성U18)와 평택진위FCU18이 고등 축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25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이다. 김석우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2016(후반기), 2017(전반기)에 이어 왕중왕전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최근 고교축구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진위FCU18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통의 명문이자 우승 후보인 매탄고는 조별리그에서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32강 토너먼트에 올라왔다. 32강에서는 같은 프로 유스팀인 강릉제일고(강원FCU18)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꺾었고 이후 영등포공고, 한양공고,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 진출이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의 준결승은 하이라이트였다. 후반 8분 주장 이성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매탄고는 후반 17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 막판까지 1-1 균형을 유지했다. 승부차기가 유력했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이 터졌다. 매탄고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2022 시즌 13번째 대회인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리드, 레이크 코스 18번홀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동은(25.캘러웨이)을 필두로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김비오(32.호반건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과 바디프랜드의 후원 선수 맹동섭(35.BRIC), 권성열(36.BRIC), 마관우(32.해피콜), 이성호(35.BRIC)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어 있는 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7명의 선수를 대표해 김동은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쏟아 주신 바디프랜드, 군산CC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 그리고 중계를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시우는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 이글 1개를 묶어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5개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한 정시우는 이슬기2(21,SK네트웍스), 김소정(22,노랑통닭)과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정시우와 이슬기2는 파를 기록하고, 김소정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두 명의 선수가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두 선수의 희비는 연장 4차전에서 갈렸다. 2,3차 연장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한 정시우와 이슬기2는 네 번째 연장에 돌입했고, 정시우가 파로 막으면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한 이슬기2를 꺾고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삼성 포수 강민호가 개인 통산 300홈런과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노린다. 역대 KBO 리그에서 3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2000시즌 장종훈(전 한화)을 시작으로 2020시즌 박병호(KT)까지 총 14명 있었다. 23일 현재, 통산 298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가 홈런 2개를 추가해 300홈런을 달성할 경우 역대 15번째 300홈런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포수로서는 KBO 리그 40주년 레전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박경완(전 SK)에 이어 2번째가 된다. 2004시즌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해인 2005시즌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아치를 그리며 공격형 포수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홈런을 누적해오며 2012년 5월 19일 사직 KIA전에서 100홈런, 2017년 5월 4일 수원 KT전에서 20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개인 최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시즌에 기록한 35홈런이다. 강민호는 데뷔 7년차인 201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12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홈런 2개를 보태 이 기록을 이어 나간다면 역대 10번째로 13시즌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