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한국야구발전의 근간이 될 ‘KBO 00(지자체명) 야구센터’(이하 야구센터)를 건립할 지자체 공모에 나선다. 야구센터는 야구와 관련된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대회, 훈련, 교육 및 유소년 육성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R&D 등 미래 한국야구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와 지도자 및 심판 전문교육, 디지털 장비와 스포츠의과학 기반 경기력향상과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R&D 등 한국야구 중장기발전과 관련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둔다. 야구센터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야구장 2면 이상, 실내 연습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및 교육관련 부대시설과 숙소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KBO는 건립된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대회 및 전문가 교육, 세미나 개최, 유소년 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제안서 검토와 평가심사(PT),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진행되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가 야구센터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우리도 프로 유스 못지않은 강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진위FC의 주장 정진우의 이야기다. 정진우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평택진위는 정진우의 안정적인 수비 리드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매탄고를 3-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우는 팀의 첫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정진우는 매탄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사실을 기뻐했다. 두 팀은 지난해 고등 왕중왕전 8강에서 만났는데 당시에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매탄고가 승리했다. 정진우는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매탄고에 졌기 때문에 이번에 복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복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이기자고 다짐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퍙텍진위는 이번 고등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까지 프로 유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프로 유스를 잡을 팀은 우리밖에 없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평택진위FC를 고등 왕중왕전 정상에 올린 고재효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택진위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찬우, 정강민, 정재상이 연속골을 넣었다. 평택진위가 고등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창단한 평택진위는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돌풍을 몰고 왔다. 지난해 주요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이어 고등 왕중왕전까지 세 차례의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진위가 이번 고등 왕중왕전에서 보여준 행보는 인상적이었다.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한 평택진위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를 꺾는 저력을 보였다. 두 팀 모두 프로 유스 강팀인데 영생고는 지난해 고등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이다. 결승 상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평택진위FC가 고등 왕중왕전마저 삼켰다. 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찬우, 정강민, 정재상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평택진위가 고등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진위는 최근 들어 급부상한 고등축구의 신흥 강호다. 창단 3년 차임에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올해도 고등 왕중왕전을 포함한 세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평택진위는 이번 고등 왕중왕전에서 프로 유스팀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16강전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8강전에서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인 영생고(전북현대 U-18)를 모두 꺾고 올라왔다. 역사가 짧지만 탄탄한 전력으로 프로 유스 강팀들을 누르고 고등 왕중왕전마저 삼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양 팀은 전반 초반 빠른 속도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경기 흐름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팽팽했다. 매탄고가 초반에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매탄고는 양 측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친선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결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이 고양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두경기 모두 20시에 열린다.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울러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두팀 모두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별도로 초청,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벡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벡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로 28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NC 원종현과 LG 진해수가 7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에 각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종현은 지난 2014년 4월 3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구원 등판하며 KBO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이 시즌 출장한 73경기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후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출장해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원종현은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전천후 투수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0 시즌에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58경기를 출장, 팀 마운드의 뒷문을 담당하며 30세이브(2위)를 올리는 등 NC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LG 진해수는 KIA 소속으로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전에서 첫 등판했다. 이후 중간계투로 꾸준히 활약, 2016년부터 매 시즌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르며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진해수는 2016, 2017 두 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총 경기수(144경기) 약 52%에 해당하는 75경기에 등판하는 등 많은 게임을 소화하며 투수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했다.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은 2020시즌 기록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3언더파 단독 선두인 신인 유서연(유서연2)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10cm 길이의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의 '역대급 난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7명에 불과한 가운데서도 박민지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6억 7천1백60만 원의 상금을 쌓아 다승과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13승을 보유하고 있다.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유일한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라운드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가 각종 골프 용품을 모아 유소년 골프 선수 및 골프 특성화 학교에 기부하는 의미 깊은 캠페인을 시작한다. 본 캠페인은 25일 개막한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부터 시작됐으며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10개 대회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각 대회장에 비치된 상자에 골프 공, 골프화, 골프 장갑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 매 대회 모인 골프 용품은 2022 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난 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의 이름으로 골프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일본투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몇 선수들의 제안으로 시행하게 됐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인 권성열(36.BRIC)은 “선수들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였다. 많은 선수들이 이 캠페인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며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시즌 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처음 구성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올림픽팀의 친선경기가 오는 9월 26일 열린다고 24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이며, 20시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선수 명단은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01년 이후 출생 주요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강원), 정상빈(그라스호퍼),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오현규(수원), 엄지성(광주) 등이 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우즈벡전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끝나는 파리 올림픽까지 2년여의 장정에 돌입한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참가 기록을 달성한 저력으로 이제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린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은 3장이다. 아직 예선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1차 예선이 치러지고, 2024년 상반기에 열리는 최종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국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FIFA 월드컵 오리지널 트로피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본선 진출국 중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특히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이번 대회 예상 성적으로 8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의 미디어 공개 행사가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축구국가대표팀 벤투 감독, 한국축구의 레전드인 차범근, 박지성을 비롯해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전 브라질 국가대표 히바우두가 참석해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몽규 회장 대신 참석한 이용수 부회장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코카콜라가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월드컵 트로피는 아름다운 외양과 함께 전 세계 선수들이 일생에 한 번이라도 들어올리길 갈망하는 성스러운 물건이 되었다. 한국도 찬란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염원한다. 이번 행사가 월드컵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드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대신 밝혔다. 이날 오전 전세기를 통해 도착한 트로피가 현장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3일 열리는 한국과 자메이카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의 입장권을 25일부터 판매한다. 경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플레이KFA(playkfa.com)를 통해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M 또는 L 사이즈)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10만원이다. 일반석에 해당하는 W석(본부석 좌우)은 3만원, E석(본부석 건너편)은 2만원에 판매된다. E석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받을수 있다. E석에 있는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살수 있다. 휠체어 동반자석은 1인에 한하며 2만원에 판매한다. 양쪽 골대 뒤쪽인 N석과 S석 입장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은 최대 4장이다.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 원정 친선경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3일 키르기스스탄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키르기스스탄 남자 U-16 대표팀과의 원정 친선경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후반 교체 투입된 윤도영(충남기계공고)과 강주혁의 골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은 지난 6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이은 남자 U-16 대표팀의 두번째 해외 원정이다.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는 변성환호의 서아시아 현지 적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19일에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6일 한 차례 더 키르기스스탄 남자 U-16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변성환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는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해결사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었다.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은 윤도영이 교체 투입 5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 된 강주혁이 후반 28분 추가골을 득점했다. 변성환 감독은 총 8장의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