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해외 원정 친선경기를 가진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을 치른 이후 변성환호의 두 번째 해외 원정경기이다. 상반기 세 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6월 일본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에 참가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와 대결했다. 이후 7월 파주NFC에서 진행한 4차 소집훈련에서 동티모르와 두 차례 연습경기도 치렀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상대한다. 예선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바레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소집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 소집돼 하루 훈련을 가진 뒤 19일 오전 출국한다. 도착 후 현지에서 훈련을 가진 뒤 23일과 26일 두 차례 키르기스스탄과 대결을 펼치고 28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남자 U-16 대표팀 8월 해외 원정 친선경기 명단 (23명) GK: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제자들에게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전북FC해성 이대곤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FC해성은 10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오룡기 결승전에서 세종SKKFCU15를 상대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사 4-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만난 이대곤 감독은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대회를 못 치렀는데 2년 만에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거듭 기쁨을 드러냈다. FC해성은 이번 대회에도 코로나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오기 전에 걸린 아이들도 있고, 여기서 걸려서 간 아이들도 있다. 많지 않은 아이들을 데리고 대회를 치르다 보니까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FC해성은 이날 또 한 번 승부차기 접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2015년 예산사과기에서 우승했을 때와 20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의 7월 수상자로 NC 박대온을 선정했다. KBO 리그 선수와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상'은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7월 'KBO FAN FIRST상'에는 팬들이 직접 신청한 22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박대온은 2022 시즌 개막 전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올 시즌 첫 유니폼이 판매됐다는 이야기를 구단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은 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배팅장갑을 동봉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사연 신청자인 이준영씨가 해당 배팅장갑에 사인을 요청하자 경기 종료 후 직접 커피를 대접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씨는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손편지가 있어서 놀랐고 기뻤다”며 “이후 직관을 가면 한결같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응원해줘서 큰 힘이 된다고 말하는 박대온 선수의 팬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사연을 신청했다”고 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황연서(19,대우산업개발)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공동 13위에 오른 황연서는 2라운드에서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황연서는 2라운드에서 버디를 10개나 낚아채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69-63)로 3타차 선두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황연서는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황연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9-63-71)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연서는 “톱텐에 몇 차례 들었던 적이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쌓고 우승에 도전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거두게 돼서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차강호 인터뷰]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장이 긴 코스이지만 딱히 어려움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전장이 짧은 코스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바람 계산이 잘 됐다. 상반기 때 샷감은 괜찮았지만 퍼트가 좋지 않아 성적이 별로였다. 이번 대회서는 샷뿐만 아니라 퍼트가 잘 따라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놓친 것은 2번뿐이었다.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바꿨다. 볼의 직진성이 향상됐다. 그러다 보니 짧은 거리 퍼트에 자신감이 높아졌다. 실수도 줄었다. 1라운드 퍼트 수는 26개였다. - 약 3주간의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특별한 것은 없었다. 항상 하던 대로 훈련에 집중했다. - 강점과 약점을 소개한다면? 강점은 드라이버샷이다. 거리는 멀리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방향성이 좋다. 드라이버샷 다음 롱 아이언샷에 자신이 있다. 4번과 5번 아이언을 잘 다룬다. 평소에는 많이 잡지 않는데 이번 대회의 코스 전장이 길기 때문에 롱 아이언을 자주 쓰게 된다. 그 효과도 보고 있는 것 같다. (웃음) 약점은 퍼트다. - 동기가 누구인지? 이재경, 정찬민, 고군택 선수다. 이 세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북FC해성이 2022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세종SKKFCU15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곤 감독이 이끄는 전북FC해성은 10일 저녁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오룡기 결승전에서 1-1으로 정규시간을 마친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FC해성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와 부상으로 인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센 폭우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전반 초반 주도권은 FC해성이 잡았다. 전반 7분 안승현 골키퍼의 킥을 이어받은 김인우가 문전의 김가람에게 헤더 패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18분에는 유태현이 왼쪽 측면에 있던 소승민에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소승민이 잔디에 미끄러지며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상대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하던 세종SKK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국소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허를 찌르는 패스를 했고, 이를 염상혁이 발을 갖다 댔으나 공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7분에는 유형근의 코너킥을 최지한이 강하게 슈팅 했으나, 수비수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지금으로부터 꼭 10년전 오늘, 2012년 8월 10일은 대한민국 축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낸 날입니다. 이날 저녁(한국시간 11일 새벽)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2-0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48년 런던 올림픽을 통해 국제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딛은 이래, 아홉 번째 올림픽 본선 도전 끝에 마침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한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우리 올림픽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2무로 조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에서는 홈팀 영국을 맞아 피말리는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누르고 4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강호 브라질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리는 3/4위전의 상대는 뜻밖에도 일본이었습니다. 축구 한일전은 원래 관심이 높긴 했지만, 하필 이 시기에 독도 문제가 다시 거론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회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큰 관심이 이 경기에 쏠렸습니다. 한국은 정성룡이 골문을 지키고, 수비에는 김영권, 황석호가 센터백, 윤석영과 오재석이 좌우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54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황유민(19,롯데)이 점프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1라운드부터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63타,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황유민은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의 기록으로 생애 두 번째 점프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유민은 “비가 오는 날에 항상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징크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점프투어 3차 대회(점프투어 9~12차전)에서 상금순위 1위로 드림투어에 가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데뷔 첫 대회인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공동 16위의 성적을 거둔 황유민은 10차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뒤 11차전과 12차전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2022 시즌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동아제약)과 우성종합건설 골프 구단 소속 선수인 김재호(40), 이유석(22), 이규민(22)을 포함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자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루키’ 배용준(22.CJ온스타일)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슬로건인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품격을 짓다’라는 문구 그리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8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김민규는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는 항상 기다려진다.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 관계자 분들께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품격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2022 시즌 하반기 첫 대회다. 대회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은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우성종합건설은 대회 개최를 비롯해 골프 구단 운영,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 등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3차례 대회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는 대회 장소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으로 옮겼다. 여기에는 부산 출신 기업인 두 명의 ‘의기 투합’이 있었다. 바로 사우스링스 영암의 양덕준 회장과 우성종합건설의 정한식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본 대회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사우스링스 영암 양덕준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코스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고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대회 상금을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증액해 대회 규모를 한 층 키웠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사우스링스 영암은 대한민국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마스터플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빛고의 장신 중앙 수비수 양자인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를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6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 고등부 결승전에서 대전한빛고가 전후반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울산현대고에 5-4로 승리했다. 한빛고 양자인은 수비수로서 현대고의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승부차기에서 한빛고의 마지막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가르며 공수에서 모두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양자인은 “일단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솔직히 다른 팀보다 우리 팀의 상대적인 전력이 열세였는데, 다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솔직히 최우수선수상을 제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우리 팀 모두가 최우수선수라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결승전 승리 요인을 묻자 양자인은 “대회 기간 내내 날씨가 정말 무더웠다. 또한 불과 이틀 전에도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상대도 같은 입장이다 보니 수비에 강점이 있는 우리 팀에게는 오히려 득이 됐다”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이 승리의 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8일 오후 2시,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라고 언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체육으로 허물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보균 장관은 최근 발달장애인 골퍼 이승민 선수가 ‘장애인 유에스(US)오픈’ 초대 우승자에 오른 사례를 언급하며 “장애가 더 이상 불가능의 이유가 될 수 없도록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장애인생활체육저변 확대, ▲ 장애인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 장애인체육 국제경쟁력 향상, ▲ 장애인 실업팀 확대 필요 ▲ 장애인 체육리그 확대 등을 건의하고 ▲ 통합체육 지원, ▲ 일반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 ▲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센터 활용 지원 방안 마련 등 체육 분야 장애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부 지원도 주문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정부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확실한 정책적 의지와 함께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라며, “장애인 체육시설과 지도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