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28일 엔포드 호텔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밥 굶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시작했다”며, “일하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계지원, 자존감 회복, 시장 경제 활성화 등 1석 10조의 효과를 거두는 ‘일하는 밥퍼’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당진시는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및 민간기업체와‘석문지구 양곡터미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광 이도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항 석문지구가 중부권 최대 곡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당진항 양곡터미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의 규모로, 선박 대형화 추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최대 양곡부두 접안시설 8만 DWT급(캄사르급) 부두와 사일로(SILO) 저장시설, 친환경 하역·저장 설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t 이상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연관업체의 대규모 이전과 충청 내륙기업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 기간 및 운영단계에서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진시는 이번 양곡부두 조성사업이 석문지구 신항만 개발의 초석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의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연계하고, 군은 대상자의 필요도에 따라 보건, 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다분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건강지키미 플랫폼’ 업무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해당 사업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다학제주치의팀을 구성해 장애인의 건강 지표를 관리하고,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행계획서를 심의·의결하고, 보건복지부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여성회는 지난 1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례 회장은 “고물가로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단산업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단단산업은 2022년 생극면에 공장을 설립해 콘크리트 수로관 및 블록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100만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연봉흠 대표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음성의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했다. 2024년에 이어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으로 재위촉된 김 군수는, 지난해 규제·특례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과 민간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학계·중앙정부·지방정부 관계자들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특례를 마련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2025년 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생활인구 정책 방향, 지자체 인구정책 사례 등이 논의됐다.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한도 증액 등 지역발전 재원 확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사례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 활력을 높이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행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한 새로운 ‘꿈돌이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대전시, (재)하나금융축구단, 대전관광공사,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시도다.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은 대전 시민과 축구 팬들이 가장 먼저 타월, 펜 케이스, 키링 등 3종의 꿈돌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양말, 미니볼, 문구류 등 총 10종의 굿즈가 2025시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온·오프라인 MD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한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온 대표 캐릭터이다. 최근 대전시는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꿈씨 패밀리’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업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 위에 있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9일 새해 8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삼성면을 방문해 주요 군정을 브리핑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면민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삼성면은 음성군의 서부지역에 위치, 경기도 안성시와 접해있는 도계지역으로 명칭의 유래는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옛 충주군 기내면과 천기면 일부, 두의곡면 일부가 병합돼 3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삼성면이 됐다. 삼성면은 중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하이패스IC가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군은 삼성면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삼성권역 상권활성화 사업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모래내 풍수생활권 종합정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덕정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264㎡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원스톱 행정·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삼성권역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도 추진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선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업무 계획 및 직무 성과계약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보고한 뒤 이를 계약의 형태로 진행해 군정 추진의 실행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군은 2013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 주요 현안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군정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안정적 정착 추진 ▲농촌형 복지시설 기반구축 ▲청양형 복지모델 ‘다-돌봄’ 고도화 및 통합 돌봄 추진 ▲지역혁신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건립(조공법인) ▲칠갑마루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형 도시·농촌리브투게더 공공주택사업 추진 ▲권역별 관광개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숙원(宿願) 사업이자 대덕의 미래를 열어갈 대전조차장 이전 및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현실이 돼 본격 추진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9일 정부의 ‘대전조차장 이전 및 철도지하화 사업 선정’ 확정 발표와 관련 “대덕의 50년 숙원(宿願)이 마침내 해결점을 찾아 감개무량하다”라며 감격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특히, 대전시가 제안한 ‘상부 데크화’를 중심으로 한 입체화 개발 방식이 사업 선정에 결정적 요인이 된 것 같다”라며 “이를 적극 이끌어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서 단절 문제 극복은 물론 새로운 경제 거점 형성 등 대덕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의 발전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살기 좋은 대덕, 구민의 일상이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9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전, 경기 안산, 부산 등 3개 도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은 오는 2035년 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