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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남부연회 교회학교, 초.중.고 성경골든벨 대회 성황리 개최

25일 대전 서구 소재 갈마교회 본당
골든밸 못울려 아쉬움, 올해도 한소망교회 아성 못넘어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제13회 남부연회 초.중.고 성경골든벨 대회가 9월 25일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나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초등부 1위 이예은(한소망교회), 공동2위 김서현(한소망교회), 전재훈(한소망교회)군이 차지했으며 중고등부 1위 전민경(한소망교회), 2위 황윤정(갈마교회), 3위 노은서(한소망교회)양이 차지했다.

 

성경골든벨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부별로 50문제를 35번 문제까지 예선전과 36번 문제부터 서바이벌 방식으로 문제마다 탈락자를 구분해 최종승자가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나란히 전원 탈락하는 해프닝을 벌어졌다. 이로서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52번 문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위와 2위를 가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윤주황 장로)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가운데 청장년선교회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초등부는 3층 대성전에서, 중고등부는 2층 예배실에서 나눠 성경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윤주황 회장은 취임 후 ‘다시 서는 교회학교, 교사에게 날개를(하박국3:2)’이라는 슬로건으로 곧바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럼의 효과가 진가를 발휘했다. 지방별로 권역을 나눠 많은 교사들과 사역자들을 만나면서 교회학교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소통해 왔다.

 

성경골든벨 대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김영광 장로(연산중앙)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연무지방회장 송명섭 장로의 기도와 동지방회장 이상민 장로의 성경봉독 후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은 성경 잠언4장1~10절 본문으로 ‘지혜를 얻으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강판중 감독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경 골든벨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잠언서는 지혜의 왕 솔로몬이 지은 책으로 장차 왕이 되려면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며 비법을 전수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셔서 이 땅을 다스릴 수 있도록 힘주시고 능력을 주셨다”라며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받기 위해서는 지혜를 얻어야한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대회장 윤주황 장로는 “코로나19이후 한국교회와 교회학교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의 전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신앙의 전수에 가장 중요한 것이 어린이와 청소년기에 성경을 읽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묵상하는 귀한 시간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세대를위한기도문 낭독후 기독교교육사업위원회 위원장인 한성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성경골든벨 대회에 돌입했다.

 

초등부는 윤승재 권사와 신현화 권사가 진행했으며 중고등부는 유기천 권사와 김연희 장로가 진행을 맡았다. 

 

초등부 장려상 김준엽, 박주영, 송지윤, 정석영, 조휘은, 노순진, 안현진, 홍하선, 최예령, 오연두, 김예진, 김주은, 고예진, 박수아, 김영건, 원이상, 이수진,  황예진, 송지윤 이상(19명)

 

중고등부 장려상 김민찬, 장하늘, 신선빈, 진수한, 윤세나, 길아영, 노은호, 김태우, 강서윤, 김가빈, 백주예, 윤예찬, 최승혜, 김솔, 이상진, 김하진, 김희원, 홍석현 이상(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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