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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 세종 도암교회 성금 전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은 지난 10월 6일 교회 철거 소송에 휘말려 고통을 받고 있는 세종지방 도암교회(담임목사 이승규)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은 도암교회가 교회 철거소송에 휘말려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뜻을 같이하는 5개교회의 협조를 얻고 개인적으로 사비를 털어 성금 500만원을 강정순 사모에게 전달했다.

 

도암교회 이승규 목사는 지난 2018년부터 교회철거를 요구하는 화순최씨 상춘공파 종종과 소송에 휘말리며 쓰러져 요양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이에 강정순 사모가 감리교 본부와 여러 교회를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강정순 사모는 이승규 목사와 결혼후 첫 목회지로 40여년동안 도암리에서 교회를 건축하고 사택을 건축해 영혼구원에 앞장서왔던 장본인으로 "교회를 지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회 본당에서 자면서 날마다 철야기도를 하고있다.   

 

 

도암교회는 세종시 도암리에 위치해 지난 40여년간 지역 복음화와 영혼구원에 앞장서왔다. 하지만 세종시가 발전하면서 90% 이상이 화순 최씨로 구성된 도암리는 급조된 화순최씨 상춘공파 종종으로부터 2018년부터 3년간 토지세를 내지않았다는 이유로 교회 철거 소송을 제기했다.

 

강판중 감독은 도암교회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뜻있는 여러 교회 목사들과 상의해 성금을 모아 이날 전달했으며 오는 10월 19일 2차 재판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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