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통일선교회(회장 임명락 권사)는 청소년 통일 영성집회을 위한 청소년 1Day 비전통일캠프(1일 영성집회)를 1월 22일 충남 아산시 소재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청환)에서 오후1시부터 5시 열고 유튜브 생방송으로 차세대 통일 주자로서의 영성을 고취시켰다.

 

통일선교회는 이 땅에 복음과 새로운 영적 부흥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청소년이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부모의 식어가는 마음에 예배를 통해 불씨를 다시 일으켜 영성이 회복되고, 차세대 통일 주자로서 미래를 준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명락 회장은 "이 시대에 우리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모든 문화는 퇴폐 적이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하다"라며 "각종 미디어, 게임, IT 기반의 환경은 영혼을 병들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모습을 잃게 한다. 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임신을 하고 ,자살이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들이 우리를 암울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깝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서 한 심령이라도 회복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라며 "각각의 개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지방 청소년 부흥 성장에도 장기적인 계획아래 꼭 필요한 집회"라고 통일선교회 원데이 세미나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철저한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 등을 실시하며 현장예배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함흥남북지방 감리사 김청환 목사, 실행부의원 엄재용 목사, 이강웅 장로, 가익현 장로, 임명락 권사 등 5명이 통일선교회의 통일기도회 및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해 통일비전 원데이캠프 행사를 격려하고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해 이날 참여한 학생. 청년. 학부모 전원에게 기념볼펜 200개, 코로나19  KF마스크 1000개, 빵 150개 음료수 150개를 전달했다.

 

통일선교회 대표 임명락 회장은 "그동안 황경식 총무가 통일선교회를 물심앙면으로 전가족이 후원했다"라며 "창립후 지금까지 총무직을 훌륭히 수행해준 황경식 장로님에게 대표직과 회장을 이임할 뜻을 밝혔으며 시기와 총회장소는 다음 선교봉사 현장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비전캠프에 앞서 열린 신년감사예배에서 대표기도로 '나라와 민족을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박온순 목사(서울 원천교회 담임)가, '다음세대와 통일시대를 위해 통일기도'를 김장수 목사 (대전 사랑의교회 담임)가 했다.

 

이어 아산명성교회 김청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으며 예산 금오교회 한광수 목사의 봉헌기도와 가익현 장로의 광고 후 김기형 목사의 축도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쳤다.

 

리조이스찬양단의 경배찬양으로 시작된 2022년 통일비전 청소년 1day캠프는 임우현 목사와 장종택 목사가 주제설교를, 찬양간증으로 시와 그림이, 통일콘서트로 강은정 자매 간증을 이어가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전캠프에 참가한 A 학생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온라인 게임 등에 많이 빠져 있었고 예배를 하찬케 여기고 많이 예배에 빠졌었는데 간증을 통해 많이 회개했다"라며 "앞으로는 교회에서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스런 삶을 살겠다. 또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로 동역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