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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픽션] 황대헌 금메달, "당연한거지 왜? 임효준이 없으니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임효준 선수 성추행범으로 죽이기?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최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쇼트트랙 1500m에서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과거 임효준 선수와의 성추행 고소고발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며 온라인(SNS)상에서 네티즌들간 이견이 격돌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아시아뉴스통신에 근무하면서 임효준 선수의 어머니를 만나 도움을 요청해 노도희 선수가 한 인터뷰가 회자 되면서 수천건의 댓글이 달리면서 네티즌간 격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날봐유의 '황대헌 선수의 성추행 관련 노도희 선수 인터뷰' 댓글 확인요망.

 

임효준 선수와 황대헌 선수의 법정다툼은 선수촌에서 선수들끼리 주고받았던 장난이 법정으로 이어지면서 당시 함께 훈련했던 선수들이 임효준 선수에게 탄원서와 증언을 해 줌으로 임효준 선수의 무죄로 결론났다.

 

당시 임효준 선수와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황대헌 선수는 만년 2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임효준 선수만 없으면 1등이라는 게 정설이었다.

 

임효준 선수는 선수촌에서 쉬는시간에 동료선수들과 했던 장난이 인생의 변환점이 되어 꼬이기 시작했다.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급기야 스폰 및 연금 등 모두가 끊기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무죄를 선고받은 후 중국으로 귀화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황대헌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금메달을 따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시작 했다. 하지만 임효준 선수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니냐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며 고초를 당하자 이에 동료 선수들이 임효준 선수를 구하기에 발벗고 나섯으며 목격자 노도희 선수가 당시 인터뷰를 통해 "황대헌 선수와 임효준 선수는 성추행이 아닌 장난이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모든 언론사들은 우후죽순으로 임효준 선수가 황대헌 선수의 바지를 벗겨 성기가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임효준 선수 죽이기기에 나선것이다. 무죄 판결이 나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네티즌 안뇽**은 "임효준 황대헌 다 실력적으로 훌륭한 선수인 건 팩트고, 임효준은 2018 때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큰 활략을 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물론 황선수도 마찬가지로 두 선수 다 에이스에 정말 실력 좋은 선수인데 참 안타깝네요"라며 "황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하지만 황 선수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았을 걸 싶네요"라고 댓글을 썼다.

 

그러면서 "물론 바지 내린 건 임 선수가 잘못한 건 맞지만, 성기 노출은 너무 과한 언론 플레이고, 그 당시에 장난 분위기 였다는데.. 황 선수가 여자 선수 엉덩이 때린 건 장난이고, 임 선수가 황 선수한테 한 건 성추행이고, 좀 안타깝네요"라고 했다. 

 

아울러 "서로 대화를 더 나눴다면 그 대화에서 합의가 됐다면 2022 베이징 때 두 선수 다 같이 활략할 수 있었을텐데 좀 많이 안타까워요"라며 "임 선수가 좀 안쓰럽다"라고 했다.

 

또 다른 ** 네티즌은 "처음 기사 봤을 때 임효준이 황대헌한테 꼰대짓하면서 바지 벗긴 줄 알았음 근데 알고보니 먼저 여자선수 엉덩이 터치했고 장난치는 상황이였던 상황"이라며 "물론 바지 벗김 당한 선수 입장에서는 수치스러울 수 있었겠지만 너무 크게 상황을 만든거 아닌가 안타깝다"라고 했다.

 

또 blu** 네티즌은 "'판결문 일부' 피해자(황대헌)은 이 사건 직후 국가대표 순위권에 있는 동료들에게 '이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축하한다'면서 이 사건으로 피고인(임효준)이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한 점 등을 감안한다면 더욱 그러하다"라고 썻다.

 

또 다른 ## 네티즌은 "항상 피해자입장에서 생각해야지.. 피해자보고 너무 멀리 못보고 눈앞에것만 보고있는것 같으니 ..가해자를  용서해주라고 하는게 문제"라며 "제 3자가 생각하는것보다 황대현선수가 성적 수치심을 느껴서 고소한 것인데,이런분위기기 오히려 황대현선수의 마음에 상처가 되어 일이 더 크게 발전된것이 아닌지 우리모두 생각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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