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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서산YMCA “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글교실” 개강

서산YMCA 사무실 (서산시 시장1로 4-4 , 2층) 매주 일요일 오후3시~4시
김기현 정형외과, 성심치과, 미래산부인과, 강남피부·비뇨기과의원, 미래신경외과 후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YMCA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닫혔던 이주 외국인 한글교실을 오는 11월 27일 재 개강을 한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 땅 이곳 서산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글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곳이다. 

 

서산YMCA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인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돌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YMCA 박상언 사무총장은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미등록 외국인 난민, 고려인 동포들도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캄보디아, 몽골, 중국, 이집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간다 등 한글교실을 거쳐 간 사람들의 국적과 사연도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산YMCA의 한글교실은 한국말과 글을 가르치고 타국살이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힘든 처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상담을 통해 법률적 지원을 해주는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라고 강조했다.

 

 

서산문화역사연구소 한기홍 소장은 서산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강의를 통해 이주외국인노동자들이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글교실과 더불어 이주노동자의 병원진료를 위해 김기현 정형외과, 성심치과, 미래산부인과, 강남피부·비뇨기과의원, 미래신경외과 등이 후원 하고 있다.

 

서산YMCA 박상언 사무총장은 "외국인이라면 난민, 미등록 외국인, 고려인 동포 등 한글교실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라며 "강습료나 참가비 등 무료로 진행 되고 있으니 많은 이주민 근로자들이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글교실 시간표

-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3시~4시 (1시간)
- 장소 : 서산YMCA 사무실 (서산시 시장1로 4-4 , 2층) 
- 강사 : 문예 서산문화복지센터 김진석 센터장  
- 문의 : 서산YMCA (041-66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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