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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상호 존중하는 학교, 학생이 만든다'

윤건영 교육감, 학생원탁토의에 참여해 학생들과 공감 소통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월 1일 14시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2022. 학생 원탁토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 교감했다.


‘2022. 학생 원탁토의’는 ‘상호존중하는 학교’를 위해 토의를 통해 함께 생각해보고 방안을 찾는 학생자치 활성화의 장으로 중·고등학생 총 30명이 참가했다.


1부에서 학생들은 ‘상호존중하는 학교, 학생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존중의 의미 △존중받지 못했던 경험 나누기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2부에 학생들은 모둠별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러리워크 시간을 통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주제로 윤건영 교육감과 대화하는 시간을 이어 나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모둠별 협의 내용을 공유하는 갤러리워크 활동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해답과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과 밀도 있는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인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받고 서로의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라며, 이를 위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원탁토의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학생의 참여 역량이 한층 성장됐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변화의 주체로서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생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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