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가 청주 및 연계산단(오창, 옥산, 오송)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가 전국 13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67.8억원(국비 170, 도비 40.5, 시비 40.5, 자부담 16.8)을 투입해 청주산단내 지식산업센터에 자리를 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이 되어 국내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협회(KS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핵심사업으로서, 청주산단 내에 사업수행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설계‧해석, 기술자문,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 제품 개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2024년 활동지원사업 선정 마을공동체 12개 대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사업비 1천만 원 이내 차등 지원)와 2단계(사업비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로 구분된다. 군에서는 지난달 27일 옥천군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군과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대표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정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마치고 12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양성평등위원회 위촉식과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에 관심 있는 청년, 직장인, 군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위원을 공개 모집해 당연직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한충완 옥천부군수다. 이날 위촉된 양성평등위원회는 2024년 양성평등 기금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3개 분야이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나도 리더 농촌여성 역량강화사업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의 조화로운 양성평등 공감 마을 만들기 △소비자교육중앙회 옥천군지회의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교육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연구모임 ‘꿀잼도시 만들기 공모왕 챌린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정발전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 운영사항 관련 안내, 특강, 20개 연구 팀의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맡아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연구팀(101명)은 틈새꿀잼 발굴 및 실현 방안, 각종 재난 관련 안전대책 강화 방안, 청주형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방안 등 다양한 시정연계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관련 부서 사전 협의 등의 연구 활동을 거쳐 올해 8월경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많은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어린 고민을 하고 있어 우리 청주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면서, “우리 청주 시민 분들이 일상 속에서 꿀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견고한 지역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비상대비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빈틈없는 대처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간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시·군·구가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심의 3건, 긴급지원 적정성 심의 8건을 의결했다. 먼저, 가족관계 단절로 인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해 3가구에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처해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8가구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해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장인 이재영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위촉을 허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생활보장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수급자 25가구, 긴급지원 438가구의 심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권리구제 및 위기가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도유림에서 양봉산업단체와 산림단체 등 도민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지고 있는 꿀벌들을 보호하고 식물 다양성을 증진시켜 양봉산업을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0ha의 산림에 아까시나무 4,000본을 심으며, 밀원수 조성이 꿀벌에게 적합한 서식지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저항력을 높혀 생태계를 회복하는 값진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명자나무, 목수국 등 묘목을 나누어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밀원숲 조성 운동 선포식을 통해 벌꿀에 대한 고도화 산업육성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숲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아까시‧헛개나무‧쉬나무 등 밀원단지 조성을 통해 산에 흰색과 녹색, 노란색, 분홍색 등 숲에 색깔과 향기를 담아 꿀벌이 찾아오고 사람이 방문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및 목욕의자, 독서확대기 등 총 42개 품목으로 예산 범위에서 장애 유형별 지원 가능 품목 및 금액이 달라진다.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감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2일부터 한 달 동안‘군립도서관 열 살의 봄, 함께 그리고 성장해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사서를 이겨라! △현재를 담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군립도서관의 열 살 생일을 축하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4월 13일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관 기념식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독서유공자 표창(도서관 모범이용자 5명) △어린이 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曾坪) 지명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4년 4월 1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청와대 영문홈페이지 소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선정 △지방재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과 전국 86개 기관・단체 1165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만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개관 당시 3만여 권이던 장서는 현재 3배 이상 증가한 9만 3천여 권에 이르렀다. 누적 대출 권수는 41만 권, 이용자는 2백 11만 5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와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증평읍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농장과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 소통했다. 한 농가 대표는 “증평군 농가가 생산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식량안보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소득과 농업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이원면 묘목축제장에서 제22회 옥천 묘목축제와 함께 관내 아이들을 위한 ‘별무리(태양) 톺아보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톺아보기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의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 ‘톺다’와 ‘보기’의 합성어다. ‘별무리 톺아보기’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천체관측 장비를 통한 주야간 천체관측과 우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아이와 학부모에게 천체관측을 통한 추억과 우주과학에 관한 관심을 유도해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원 묘목축제장을 방문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양 관측과 별무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묘목 축제를 시작으로, ‘독서의 달 기념 북 페스티벌’,‘지용제’ 등과 함께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작은 학교 자연 속 수련회’ 등의 행복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본부 고재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직원들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 관련 규정 준수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법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 방법 등을 알아봤으며, 지자체 산업재해 발생 사례를 통해 지자체도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아니라는 인식과 더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중심의 위험성 평가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에서 관리하는 사업 현장에서 안전 및 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져 우리 근로자가 웃으면서 퇴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