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씨네큐와 보은영화관 관리위탁(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탁 기간이 오는 4월 29일 종료됨에 따라 종합성과 평가와 보은군의회 의결을 거쳐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전문성을 갖춘 ㈜씨네큐와 재계약하게 됐다. 보은영화관은 2021년 4월 30일에 개관한 작은 영화관으로 상영관 2개관(91석)과 최신 영상 장비를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1인 2D 기준 일반 7,000원, 우대 5,000원)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씨네큐는 전국 8개 지점 멀티플렉스 영화관(서울 신도림점, 동탄점, 남양주다산점, 청라점, 경주보문점, 구미봉곡점, 대구아시아점, 천안불당점)과 작은 영화관 3개소(칠곡호이영화관, 영덕예주영화관, 보은영화관)를 운영 중인 4대 멀티플렉스 사업자이다. 아울러 군과 ㈜씨네큐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이벤트로 보은영화관 개관일인 4월 30일에 무료 영화 상영(2회차) 및 팝콘 무료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시간 및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영화관으로 문의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장에서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의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체결식은 축제에 참가한 충청북도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장과 회원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 토요일부터 10월 19일 일요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의 자율홍보와 연합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이 협약의 주 내용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행사 시 관람객 152만 명, 국내외 250개 업체 등 참여를 목표로 천연물 분야별 기업 수출 협약 체결, 전시, 체험, 학술회의, 공연, 이벤트 등 국제행사 규모에 걸맞은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양읍·매포읍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악취 저감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연익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책임연구원이 사업장별 악취 원인물질과 오염도를 조사하는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관리가 취약한 시멘트사와 생석회 제조업체에 더해 악취 민원 다발 지역까지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군은 사업장과 민원 다발 지역의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분석하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도정의 획기적 전환점이자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첫발을 뗐다.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착수 보고와 사업설명, 그리고 참석자들 간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가칭)충북아트센터는 그간 제기되어 온 충북의 문화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충북도가 대표도서관 건립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가칭)충북아트센터의 규모, 핵심기능, 공간 배치, 운영방안, 사업비 등 을 포함하여 아트센터 건립 타당성을 조사하고 충북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건립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9월까지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건립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재원 확보, 중앙정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충북의 도정 방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그동안 충북은 성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해 나간다. 우선, 행복한 결혼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 소유부지에 반값아파트를 공급하여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내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출산도 지원한다. 출산육아수당 2탄으로 전국 최초, 출산 가정 대출 1,000만원에 대해 3년간 이자를 지원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보건복지부 및 시·군 협의를 마친 임산부 산후조리비 50만원과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은 5월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임신부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는 태교 여행 패키지 사업도 상반기 내에 시행한다. 또한, 출산·육아용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청 잔디광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도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대상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 4월 24일 첫 연수를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3개 권역(청주, 충주, 제천)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도내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에는 EXIT심리상담교육연구소 김윤이 대표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특징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최근 성범죄 처리 동향과 피해자 면담 시 유의사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등을 주제로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향후, 학교 관리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는 청주 지역(4월 30일, 5월 10일, 5월 17일), 충주 지역(5월 24일, 5월 30일), 제천 지역(4월 26일, 5월 28일)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젠더공감연구소 김성천 대표 ▲사회교육센터 성장과비전 장순화 부대표 ▲아인 성 인권연구소 성혜원 소장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전문성 있는 연수를 제공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은 지난 23일 중앙건설산업(주), 정창건설(주), 두강건설(주) 등 3개 업체에서 음성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기창 체육회장, 안명진 중앙건설산업 대표, 이병헌 정창건설 대표, 이재필 두강건설 대표 등이 참석해 기탁식을 진행하고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 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체육 인재 육성 및 가맹경기단체의 각종 행사와 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와 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성군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 체육 발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가 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000억8,232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초예산 5,777억6,856만원 대비 1,223억1,376만원(21.17%) 증가한 7,000억8,232만원으로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202억원 늘어난 6,494억원, 특별회계는 21억원 늘어난 506억원으로, 지난해 1회 추경예산 6,949억3303만원보다 51억4929만원(0.74%)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했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1회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030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869만원 △교육분야 7억6193만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426만원 △환경분야 51억3199만원 △사회복지분야 99억9367만원 △보건분야 8억1609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했으며, 첫 단계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우리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도보여행은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군 공직자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군은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 행정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도보여행을 통해 공직자 혁신역량을 향상해 현장·협업·행동·해결 중심의 증평형 혁신 4대 전략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6위에 선정되며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2024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완강기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대피방법 △수상안전교육 △지진·화재대피 △감염병안전교육 △킥보드안전교육 △재난예방 △식품안전 △교통안전 △가스안전 △항공안전 △보행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모두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 체험교육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놀이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각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 진작, 민원 현안 및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보은군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민원 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현안 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 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민원 대응 모범 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했으며,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법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과 직접 대면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이 자리에서 군수님을 비롯해 다른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채움 안착 지원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가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한 연수는 총 137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희망 학교에 대해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수는 다채움 선도교원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며 다채움 이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채움 활용을 위한 학교 준비 안내 ▲출석부, 과제관리 등 학급 운영 ▲수업설계, 콘텐츠, 문항, 평가지 제작 및 활용 ▲기초학력진단검사 설정 및 활용 ▲전자책 서비스를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 신청 학교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효과적인 학교 맞춤형 연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